[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러시아와 세계 시민의 "전쟁 반대" 목소리를 지지한다

대선 D-9, 윤·안 후보는 볼썽사나운 '단일화 공방' 멈추라

임박한 개학, 통일된 방역지침 세워 혼란 최소화해야

▲ 국민일보 = 개학 코앞인데 등교 혼란 부추긴 교육부

北, 대선과 국제정세 불안 빌미로 한 무모한 도발 멈춰라

▲ 서울신문 = 野 단일화 합의 철회 책임 공방, 볼썽사납다

정부, 러시아 제재 적극 동참해 평화 의지 보여야

北, 이 판국에 탄도미사일로 도발 의지 과시하나

▲ 세계일보 = 우크라이나 사태 틈타 탄도미사일로 다시 도발한 北

야권 후보 단일화 또 결렬…尹·安 직접 만나 담판 지어야

대선 앞두고 "원전이 주력 전원" 말바꾼 文, 국민 우롱하나

▲ 아시아투데이 = 만시지탄 '원전 활용' 발표, 생태계 살려야

한·미, 동맹에 안보 확신 주는 행동 보여주길

▲ 조선일보 = 尹·安의 단일화 협상 난항, 진짜 이유가 뭔지 의아하다

"우크라 대통령은 조롱하고, 러 제재엔 미온적" 비판받는 대한민국

"후보 바뀌었을 수 있다" 남욱 檢 진술, 짙어지는 '수사 거래' 의혹

▲ 중앙일보 = 문 대통령, 이제 와서 "원전이 주력"이라니

대선과 우크라이나 사태 틈탄 북한 미사일 도발

▲ 한겨레 = 러시아의 민간인 공격과 전세계가 외치는 반전 함성

서로 '네 탓'하며 볼썽사납게 끝난 윤-안 단일화 협상

이 와중에 미사일 쏜 북한, 긴장 고조로 얻을 게 뭔가

▲ 한국일보 = 우크라 전쟁 틈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무모하다

중대재해법 사망자는 줄었지만, 제도 안착 시급

野 단일화 무산에 책임공방…정치 불신만 커진다

▲ 디지털타임스 = 러시아 SWIFT 퇴출 현실화…파장 최소화대책 서둘러야

尹·安 단일화 치킨게임, 정권교체 바라는 민심 배반이다

▲ 매일경제 = 학교방역 비상국면에 출판기념회 연 조희연 교육감

우크라 전쟁 틈타 미사일 발사한 북한, 미온적 대처 안된다

임기 끝날 때 돼서야 원전 활용…사과부터 해야 옳지 않나

▲ 브릿지경제 = 불거진 탈원전 논란…에너지 정책 현실화부터

▲ 서울경제 = 단일화 불발 책임 떠넘기지 말고 진정성 갖고 노력해야

인플레 속 퍼주기 경쟁, 섶 지고 불에 뛰어드는 격

초보 우크라 대통령' 탓한 李, 北 도발은 누굴 탓할 텐가

▲ 이데일리 = 러 스위프트 배제로 열린 신냉전, 국가 전략 다시 짜야

안전보다 기업 공포 더 심어준 시행 한 달 중대재해법

▲ 전자신문 = 저출산, 국가안보 문제다

국내외 혼란, 공직자 역할 중요

▲ 한국경제 = 주먹구구 예측에 툭하면 갈아엎기…IT강국의 농정 민낯

공포의 중대재해법 한 달, 어떻게든 보완 시급하다

우크라 전쟁통에 北 또 도발, 한번이라도 진짜 경고해보라

▲ e대한경제 = 무산 가능성 높은 야권 단일화, 대선판 다자구도 되나

'우크라이나 파장' 장기화 대비한 與 野 政 협의체 즉각 가동을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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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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