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3년 내 플라스틱 규제' 유엔 결의, 우리도 적극 준비해야

오세훈의 35층 층고제한 폐지, 부작용 대책은 있나

"정권교체·통합" 외치며 권력 나누기만 보인 윤·안 단일화

▲ 국민일보 = 당진 현대제철 '죽음의 사슬' 언제 끊어낼까

푸틴, 유엔긴급특별총회 결의 즉각 따르라

국민통합과 정치교체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 서울신문 = '정치 방역' 등 선거 개입 의심 조치 심판받을 것

4, 5일 사전투표 참여해 코로나 위험 분산하자

尹·安, '정권교체' 이상의 국정 청사진 제시해야

▲ 세계일보 = 재탕 공약 '인구재앙' 못 막아, 대선 후보들 발상 전환 시급

푸틴의 비인도적 민간인 살상, '전범'으로 책임 물어야

尹·安 단일화 극적 성사…정치 개혁의 마중물 되기를

▲ 아시아투데이 = 모두 피해본 택배노조 파업, 상생 추구하기를

尹-安, 실질적 통합정부 모델 보여줘야

▲ 조선일보 = 대장동 일당들이 주고받은 "청와대" 운운

코로나 사태 속 대선, 적극적으로 사전 투표해야 한다

尹 결단과 安 용단으로 단일화, 정권 교체 여론 따른 순리다

▲ 중앙일보 = 확진자 폭증하는데 방역 초고속 완화, 선거용 아닌가

여야 단일화, 남은 닷새 만이라도 비전 경쟁을

▲ 한겨레 = "우크라 침공이 '게임체인저' 될 것 같다"는 연준 의장

현대제철 또 '쇳물 사망', 중대재해법 취지 깨닫게 해야

"손가락 자르고 싶을 것"이라던 안철수 무원칙 단일화

▲ 한국일보 = 유엔의 압도적 철군 결의…러, 즉각 전쟁 중단을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유권자 권리의무 다해야

尹·安 전격 단일화, 선거공학으로 그쳐선 안 돼

▲ 디지털타임스 = 원화절상 덕 국민소득 3만5000달러…자찬할 일 아니다

尹·安 단일화로 샴페인 미리 터뜨리는 愚 범하지 말아야

▲ 매일경제 =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국민통합 물꼬 트길

급증하는 코로나 확진자, 대선투표 1시간30분으론 부족하다

서울시 '35층 규제' 폐지 세계 최고의 스카이라인 만들어보라

▲ 브릿지경제 = 대선후보 단일화에도 '내로남불'인가

▲ 서울경제 = 靑 특활비·영부인 의전비 공개 거부, 뭐가 그리 두려운가

국민소득 증가'에 취하지 말고 '노동인구 추락' 대책 세워라

국민통합정부'로 나라 정상화하는 개혁 비전 제시해야

▲ 이데일리 = 1월 생산·소비 동반 감소, 경기회복 불씨가 위험하다

확진자 폭증 속 거리두기 조기 완화, 국민 불안 없어야

▲ 전자신문 = 소부장 R&D' 멀리 보고 가자

대선판 뒤흔든 후보 단일화

▲ 한국경제 = 납세의무 다한 국민, 세금 어떻게 썼는지 알 권리 있다

'소득 5만달러' 가기 위해 넘어야 할 산들

정점 안 왔는데 거리두기 완화, 선거일정에 맞추는 건가

▲ e대한경제 = 정권교체 향한 尹·安 단일화, '국민통합정부' 신뢰성 보여줘야

우크라이나 사태와 맞물린 美 금리 인상, 대책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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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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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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