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윤석열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무마 정황, 진상 밝혀야

책임 통감한다는 선관위, 완벽한 본투표 관리 후 문책 따라야

송영길 피습,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 용납할 수 없다

▲ 국민일보 = 노정희 선관위원장을 청문회에 세워야 한다

송영길 대표 피습까지…마지막까지 절제된 선거이어야

푸틴은 전쟁범죄인 민간인 살상을 당장 중단하라

▲ 서울신문 = 네거티브가 빚은 대낮 '정치 테러' 용서 못한다

확진자 본투표, 현장 혼란·부정시비 다시는 없어야

선관위, 위원장·사무총장 사퇴하고 개혁 나서라

▲ 세계일보 = 선관위 대책도 허점 많아…'투표권 침해' 시비 없도록 해야

송영길 대표 피습, 철저한 진상 규명이 우선이다

유가·환율·물가 급등 '퍼펙트스톰' 위기, 대비책 서두르길

▲ 아시아투데이 = 엉망진창 투표관리, 다시는 없게 해야

유가 폭등, 공포감보다 원전에서 대안 찾자

▲ 조선일보 = 文이 망가뜨린 대법원·선관위, 결국 대형 의혹과 대란 터졌다

방역 다 풀면서 덜 위험한 투표소만 억지 방역, 이유가 뭔가

유세 중 벌어진 대낮 망치 테러, 대선 후보 경호 강화해야

▲ 중앙일보 = 현실로 닥친 에너지 위기에 대책 있나

우려되는 선거 과열,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안 된다

▲ 한겨레 = '윤석열 통해 수사 무마' 김만배 음성파일, 진상 밝혀야

송영길 대표 피습, 민주주의 위협하는 폭력 용납 안돼

사전투표 혼란, 선관위 책임 크나 정치 공세 자제해야

▲ 한국일보 = 송영길 피습…편가르기 선거 과열 개탄스럽다

확진자 본투표 개선책, 추호의 혼란도 용납 안 된다

김만배 발언으로 다시 불거진 부산저축은행 의혹

▲ 디지털타임스 = '사상 최악' 혼탁 대선, 국민의 이성적 판단 절실한 이유다

복합위기 덮친 韓경제…스태그플레이션만은 막아야

▲ 매일경제 = 유가 배럴당 130달러, 현실이 된 오일쇼크

사고친 선관위 뒤처리도 우왕좌왕 한심하다

'방화는 테러' 경각심 높인 동해안 대규모 산불사태

▲ 서울경제 = 궤도 수정 없으면 '일본의 잃어버린 30년' 전철 밟는다

"촛불·식물대통령"…대놓고 국민을 겁박할 건가

부동산 세금 폭탄에 전월세 서민 고통만 더 커졌다

▲ 이데일리 = 고물가 초비상에도 정부 전망은 '미지근', 정말 괜찮나

바닥난 코로나 생활지원비, 기준 조정 등 보완 급하다

▲ 전자신문 = '中 반도체 굴기' 위기이자 기회

대선 '막가파 폭력' 용납 안돼

▲ 한국경제 = 경제 먹구름 밀려오는데 '퍼주기 리더십'만 보인다

민간기업 CEO 승계 과정을 왜 정부가 간섭하나

공직자 무능·직무유기 전형 보여준 선관위원장

▲ e대한경제 = 대선 D-1, 잘 선택해야 뽑아놓고 후회하지 않는다

오일 쇼크 급속히 현실화, 원전 중심 에너지믹스 전환해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