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초박빙 당선 윤석열, 민심 겸허히 새겨 통합에 매진해야

코로나 속에서도 높은 참여 열기 보여준 대선 투표율

30만명 넘어 정점 치닫는 오미크론, 방역태세 가다듬어야

▲ 국민일보 = 20대 대통령의 국민통합 행보를 기대한다

선거에 휘둘렸던 정치방역 멈추고 과학방역 전환해야

▲ 서울신문 = 윤석열 당선인, 정의·공정·혁신에 매진하라

민주당, 민심 겸허히 받아들여 국정에 협력해야

▲ 세계일보 = 대통령 당선인, 통합과 협치로 새 대한민국 열어야

하루 14만명 폭증한 확진…이제 믿을 건 방역수칙 준수뿐

▲ 아시아투데이 =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에게 당부 드린다

푸틴, 평화적 공존체제보다 침공 중단이 먼저

▲ 조선일보 = 尹 당선 유력, 통합하라는 국민의 뜻

北 노골적 핵·ICBM 활동, 새 정부 길들이기 도발 대비를

새 대통령 당선인은 한국 경제 덮치는 삼중고 직시하길

▲ 중앙일보 = 새 대통령 당선인, 갈등 치유하고 통합 나서길

고삐 풀린 방역 경각심…'대선 후폭풍' 차단 시급

▲ 한겨레 = 이제 분열과 갈등 끝내고 '통합의 시대' 열어야

'석유 금수'까지 간 러시아 제재, 국내 피해 최소화해야

'정점 구간' 들어선 오미크론, 끝까지 긴장 지켜야

▲ 한국일보 = 초접전 끝 이긴 새 대통령, 협치·통합은 국민의 명령

확진자 34만 명대 '정점' 진입, 고비 넘어야

▲ 디지털타임스 = 새 대통령, 뒤틀린 국가 난제 해결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라

▲ 매일경제 = 윤석열 당선인에게 통합의 리더십 바란다

▲ 서울경제 = 통합과 성장동력 재점화로 '부민강국'으로 가자

▲ 이데일리 = 갈등·분열 끝내고 대화합 시대 열자

▲ 전자신문 = ICT 강국 코리아 계속돼야

금융 혁신, 빅테크 협업이 관건

▲ 한국경제 = 尹 당선인, 진정 '나라다운 나라' 만들어보라

당선 기쁨은 하루뿐…앞길은 온통 지뢰밭이다

▲ e대한경제 = 대통령 당선인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국민통합에 힘써야

코로나 확진자 폭발, 이런데도 방역 계속 완화할 것인가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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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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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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