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1일 조간)

▲ 경향신문 = 윤 당선자, 0.73%P차 민심 새겨 협치로 국정 풀어나가야

'172석 거야' 민주당, 책임있게 쇄신하고 국정 견제하라

청년여성 결집이 뜻하는 것 "차별과 혐오의 정치 거부한다"

▲ 국민일보 = 국민우선과 통합 다짐한 尹당선인 이제 행동으로 실천해야

민주당, 새 정부에 협조하고 정치 개혁 약속 이행하길

▲ 서울신문 = 윤 당선인, 서둘러 인수위 꾸리고 공약 거품 걷어라

민주당, 586용퇴 포함한 환골탈태 보여 주길

역풍 확인된 '여가부 폐지', 인수위 접근 달라야

▲ 세계일보 = 尹 당선인, 통합 매진하라는 대선 민심 겸허히 수용해야

심판받은 민주당, 정치개혁 약속 지키고 국정 협력하길

김정은 "정찰위성 다량 배치"…ICBM 도발 고립만 부를 뿐

▲ 아시아투데이 = 윤석열 당선 수락 5시간 만에 전화 건 바이든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안철수 대표의 역할

▲ 조선일보 = 정권 교체 민심이 가른 대선, 國政 바로잡아 달란 뜻

간발의 차로 패한 민주당, 박수 받는 새 巨野 모습 보여 달라

▲ 중앙일보 = 윤석열 당선인 "국민 뜻만 따르겠다" 초심 잃지 말길

젠더 갈라치기 정치,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 한겨레 = 윤석열 당선자, '국민 통합' 없이 '국정 성공' 없다

민주당, '대선 패배' 근본 원인 직시하고 쇄신 나서야

▲ 한국일보 = "보수진보, 영호남 따로 없다"는 尹 당선인, 초심 잊지 말아야

尹 당선인과 바이든 통화한 날, 북한은 도발 시사

지도부 총사퇴 민주당, '오만' '위선' 체질 바꿔라

▲ 디지털타임스 = 尹당선인, 辛勝 무겁게 받아들여 협치·통합 적극 나서야

한미일 연대 복원 속도내 신냉전 헤쳐나갈 방도 찾아라

▲ 매일경제 = 尹당선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라"는 경제계 여망 경청하길

이재명의 깔끔한 승복, 민주당도 겸허히 국정 협력하라

무능 드러나고 불신 초래한 선관위 전면 쇄신해야

▲ 서울경제 = 포퓰리즘 공약 걷어내고 성장잠재력 확충 청사진 짜라

무력 강화 천명한 北…한미 '원팀'으로 봉쇄해야

▲ 이데일리 = 새 정부 정책, 이념보다 실용 앞세워야

통화정책 딜레마, 속도조절 필요하다

▲ 전자신문 = '원팀 코리아'로 다시 뛰자

벤처 성장, 내실로 이어져야

▲ 한국경제 = 인사가 萬事…인수위부터 최고 전문가로 구성하라

尹, 당선 직후 바이든과 통화…한·미동맹 정상화 기대한다

'20년 집권' 장담하던 與, 5년에 그친 이유 복기해보라

▲ e대한경제 = 명실상부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투자하고 싶은 나라' 기대한다

글로벌경제 충격 파고 넘어설 비상계획 마련해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