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2일 조간)

▲ 경향신문 = 윤 당선인 지방 순회에 짙게 드리워진 선거 개입 그림자

포스트 오미크론' 논의 본격화, 취약계층 대책도 마련해야

검찰총장과 지검장 모두 "검수완박 반대", 자성이 먼저다

▲ 국민일보 = 코로나 확진 학생의 중간고사 응시 허용해야

민주당은 검수완박 중단하고, 검찰은 집단행동 자제하라

젤렌스키 절박한 호소…정부는 능동적인 대응책 찾기를

▲ 서울신문 = 김명수 대법원장, '코드인사' 해명 요구에 답해야

남은 장관 10명, 지역편중·지인중용 안 되게 골라라

檢, '검수완박' 반대 앞서 자성·신뢰회복이 먼저다

▲ 세계일보 = 지역 비전 사라지고 중앙정치 각축장 된 지방선거

법관회의도 편파인사 비판, 김명수 대법원장 사퇴하라

검수완박' 집단 반발에 총장까지 가세…민주당 폭주 멈춰야

▲ 아시아투데이 = 비자발적 퇴직 급증, 노동개혁 필요성 보여줘

尹-朴, 만남을 국민통합의 계기로 승화시켜야

▲ 조선일보 = 전국법관회의, 김명수 대법원장에 초유의 문제 제기

文 대통령 보호 위해서라는 '검수완박', 文이 입장 밝혀야

내 욕심 먼저' 우파 교육감 후보들, 행태 자체가 비교육적

▲ 중앙일보 = 정확한 연금 통계도 없이 연금개혁 할 수 있겠나

현 정권이 임명한 김오수도 반대하는 검수완박

▲ 한겨레 = 원희룡 "부동산 규제 완화에 신중", 말로 그쳐선 안 된다

경찰 '용산 집무실' 집회금지, '국민 소통' 빈말이었나

민주당 '수사-기소 분리', 국민 공감할 대안부터

▲ 한국일보 = "우크라이나 도와달라" 호소한 젤렌스키 국회 연설

임기 내내 인사 논란 그치지 않는 김명수 대법원장

檢총장까지 가세한 '검수완박' 반발…중립성도 고민을

▲ 디지털타임스 = 서울시교육감 보수 후보 또 난립…이러다 4년 전 재판된다

'검수완박'은 국민 빙자해 文정권 비리수사 막으려는 술수

▲ 매일경제 = 아이 키우는 데 세계에서 가장 돈 많이 드는 나라 대한민국

전국법관회의 인사농단 문제 제기, 김명수 또 침묵할건가

삼성의 TSMC 2.5배 법인세율, 이런게 '기업 모래주머니'다

▲ 브릿지경제 = 검수완박, 국민들 보기엔 밥그릇 싸움일 뿐

▲ 서울경제 = 유럽도 "중국이 안보 위협"…中 팽창주의 경계할 때다

법치주의 확립과 공권력 정상화가 노동개혁 출발이다

한은 총재 후보자는 가계빚 경고, 은행은 또 대출 경쟁

▲ 이데일리 = 인사청문회, 민주당부터 구태 벗고 달라져야 한다

외식물가도 흔드는 곡물자급 불안, 근본 대책 있나

▲ 전자신문 = 새정부 협치' 요구하는 민심

스타트업-VC' 윈윈 시스템 필요

▲ 한국경제 = 끊임없는 추문과 구설, 김명수 대법원장 부끄러움을 모른다

원희룡 후보자, 부동산 정책 좌고우면 말고 정상화해야

42년 만의 경상적자 걱정하는 일본…남의 일 아니다

▲ e대한경제 = '윤 당선인-박 전 대통령 만남' 국민통합 이루는 계기 되길

추 경제팀 딜레마 물가와 돈 풀기, 규제 완화와 부동산시장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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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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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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