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물가 잡기용 기준금리 인상, 취약계층 보호책도 마련해야

광주 참사' 현산 영업정지 푼 법원, 이래서 중대재해 줄겠나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구상, 가까스로 파국은 면했지만

▲ 국민일보 = 신한카드 고객 정보 유출…돈만 벌고 고객은 방치

금리인상 불가피하나 가계 빚 폭탄 막을 대책 강구해야

윤석열·안철수 공동정부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 서울신문 = 정호영 후보자 '아빠 찬스', 조국 판박이 아닌가

尹·安 공동정부 대국민 약속, 흔들림 없어야

문 대통령 '검수완박' 대치 푸는 데 마지막 역할 하길

▲ 세계일보 = 정호영 후보자, 자녀 의대 편입학 의혹 제대로 해명해야

인플레 압력에 기준금리 인상, 취약층 대책 시급하다

尹·安 전격 회동…극적 봉합된 공동정부 좌초 위기

▲ 아시아투데이 = 선제적 금리 인상, 부실 대응책도 마련해야

공직자 호화 관사와 과도한 의전 철폐하자

▲ 조선일보 = 조국 떠올리게 하는 정호영 후보자 자녀 문제

검수완박' 밀어붙이려 공수처 만들 때 편법 또 쓴다니

국민 통합 첫걸음은 공동 정부 약속 지키는 것

▲ 중앙일보 = 윤·안 공동정부는 국민과의 약속…협치 취지 살려야

한은 네 번째 금리 인상, 현실로 닥친 긴축의 시대

▲ 한겨레 = 정호영 자녀 의대 편입 '아빠 찬스' 의혹, 철저히 검증해야

한은 또 금리 인상, 취약계층 '채무 구조조정' 나서야

윤석열 내각, 끝내 '통합·다양성·협치' 없었다

▲ 한국일보 = 고물가에 한은 금리 또 인상, 후유증 최소화를

정호영 자녀 '특혜 편입' 의혹 철저히 검증해야

파국 직전 가까스로 봉합된 尹·安 공동정부

▲ 디지털타임스 = 정호영 자녀 편입, '공정·상식' 尹 원칙대로 정밀 검증해야

금리 갈 길 바쁜데 '퍼펙트 스톰' 온다는 경제학회장의 경고

▲ 매일경제 = 미국 인권보고서도 비판한 언론악법, 또 꺼내든 민주당의 고집

새정부 내각인선 능력위주로 했다지만 통합·탕평 아쉽다

고령인구 곧 1000만명시대, 지하철 무임승차부터 해법 찾으라

▲ 브릿지경제 = 선제적 기준금리 인상 불가피했다

▲ 서울경제 = 이래도 '대기업 특혜론'으로 모래주머니 차게 할 건가

공동정부 사라지고 인재풀은 좁아진 '마이웨이' 인사

더 빨라진 긴축 시계…포퓰리즘 끊고 경제 체력 키워야

▲ 이데일리 = 현대차에 또 주목한 세계…기업가 혁신이 나라 살린다

총재 없어도 금리 올린 한은, 물가 잡기 전력 투구해야

▲ 전자신문 = 지방선거, 지역발전 대결로 가야

기업 해외로 내모는 '원격의료 규제'

▲ 한국경제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거는 기대 크다

긴축의 시대…가계든 기업이든 허리띠 졸라매야

벤처정신 살아있는 현대자동차…세계가 놀랐다

▲ e대한경제 = 한계차주에 대한 출구전략도 함께 마련해야 할 기준금리 인상

尹정부 첫 내각, 인사청문회 전에 각종 의혹 깨끗이 털어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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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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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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