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4일 조간)

▲ 경향신문 = '검수완박' 일방 매듭, 충실한 보완으로 국민 권익 지켜야

윤석열 내각 첫 낙마 김인철, 더한 정호영은 마땅히 사퇴해야

'한 줄 공약' 뒤집고 친원전·줄푸세로 짠 윤석열표 국정과제

▲ 국민일보 = 편법 졸속 공포된 검수완박…과연 국민을 위한 입법인가

'공정과 상식' 어긋난 김인철 자진 사퇴는 사필귀정

새 정부 국정과제 나열만 있고 방점이 없다

▲ 서울신문 = '검수완박'으로 내로남불 대미 장식한 문 대통령

곧 손발 묶일 檢, 권력개입 사건 전모 밝혀라

110대 국정 과제, 취지 좋으나 재원조달 명확해야

▲ 세계일보 = 文 대통령 '검수완박' 공포, 국민의 심판 면치 못할 것

김인철 자진 사퇴…'의혹 백화점' 정호영도 결단 내려야

새 정부 국정과제 공개, 집중과 선택 통한 실천이 중요

▲ 아시아투데이 = '검수완박' 평가, 지방선거에서 국민이 해야

'국민 창의력으로 잘사는 중추국' 만들기를

▲ 조선일보 = 마지막 국무회의서 '자기 방탄 法' 공포, 이런 대통령은 없었다

김인철 후보자 사퇴, 다른 사람들도 스스로 돌아보길

'누더기 세제' 만들고는 고쳐줄 테니 표 달라는 민주당

▲ 중앙일보 = 마지막까지 진영의 보스로 남은 문 대통령

새 정부, 실패한 정책 바로잡고 민간 활력 키워야

▲ 한겨레 = '두번 회전문' 한덕수, 공직 이끌 자격 없다

검찰입법 마무리, 사개특위서 '고발인 이의신청권' 해결을

김인철 사퇴에도 '난 도덕적 문제 없다'며 버티는 정호영

▲ 한국일보 = 독소조항 남긴 채 현실화한 '검수완박' 법안

尹 정부 국정과제에서 빠진 포퓰리즘 공약

공정성 논란 김인철 첫 낙마…정호영도 부적격

▲ 디지털타임스 = 검수완박법 공포…끝내 역사에 큰 오점 남긴 민주당과 文

치솟는 '미친 물가', 尹정부 인플레 잡는데 정권 명운 걸라

▲ 매일경제 = 문 대통령 검수완박법 공포, 헌재가 헌법수호 보루돼야

민간 자유보장에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패 달렸다

김인철 사퇴, 국민 눈높이 맞는 인사검증 계기 삼으라

▲ 서울경제 = '민간 중심 역동적 경제' 尹의 뚝심과 실천에 달렸다

임기 막판 '비리 방탄법' 해치운 文정권, 국민이 바로잡아야

'물가와의 전쟁' 제대로 하려면 돈 풀기 공약부터 걷어내야

▲ 이데일리 = 헌법파괴 거든 문 대통령, 경제계 염원은 왜 외면하나

수렁에 빠진 한국 수출, 역대 최고라며 뒷짐만 진 정부

▲ 전자신문 = 尹정부 국정, 경제 성장이 좌우

경계해야 할 美·日 반도체 동맹

▲ 한국경제 = '검수완박' 대못 박고 떠나는 文, 후폭풍 어떻게 책임질 건가

좋은 말 넘치는 인수위 국정과제에서 빠진 것

무섭게 치솟는 물가…정부가 할 일과 하지 않아야 할 일

▲ e대한경제 =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 기업에 활력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국민 눈높이에 뒤떨어지는 김인철 이어 정호영 후보자도 사퇴해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