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다문화 갑질' 의혹 인사를 종교다문화비서관에 기용하다니

검찰공화국' 우려 키운 한동훈, 법무부 이끌 자격 있나

윤석열 정부, 통합·소통하라는 시민 요구 새겨야

▲ 국민일보 = 예고된 전세대란…부동산 시장 왜곡 서둘러 바로잡아야

검증도 부실했고 해명도 미흡했던 한동훈 청문회

윤석열 대통령 시대…상식과 통합의 나라로

▲ 서울신문 = 대한민국 다중위기 극복할 골든타임 시작됐다

거야, 새 정부 발목만 잡아선 5년 뒤 기약 못해

▲ 세계일보 = 자질 검증은 뒷전, 검수완박 공방만 거셌던 한동훈 청문회

임기 마지막 날까지 낯 뜨거운 자화자찬만 늘어놓은 文

윤석열정부 출범, 통합·협치로 새 도약 발판 마련해야

▲ 아시아투데이 = 규제개혁, 용두사미 안 되게 잘 추진해야

기대 속 많은 과제 안고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 조선일보 = 새 정부로 넘어온 매년 17조원 사회보험 적자 폭탄

서울 전셋값 35% 폭등, 임대차법 빨리 고쳐야

최악 정치·경제·안보 상황서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 중앙일보 = 시험대 오른 168석의 거대 야당 민주당

윤석열 정부 출범, 국민 통합과 상생의 새 역사 쓰길

▲ 한겨레 = 한동훈, 법치·정의·공정 책임질 법무장관 부적절하다

윤석열 정부, '통합'과 '협치'는 시대적 요구다

▲ 한국일보 = 확전 자제한 푸틴…우크라 전쟁 조속한 종식을

위기 극복 자부하고 퇴장한 文, 더 뼈아픈 반성있어야

"딸 스펙 문제없다"는 한동훈, 국민 눈높이 돌아보길

▲ 디지털타임스 = 尹대통령, `통합·협치`가 국민 지상명령임을 늘 명심하라

▲ 매일경제 = 한전 올해 30조 영업적자 전기료 안올리고 세금 퍼부을건가

4년치 전셋값 단번에 올리는 임대차법, 세입자에 무슨 도움되나

윤석열 대통령이 바로 세워야 할 자유라는 가치

▲ 브릿지경제 = 文·尹 모두 강조했지만 멀고 먼 '통합과 연대'

▲ 서울경제 = 자화자찬하며 떠난 文, 반성하며 '잊힌 삶' 살기를

가시밭길 尹정부, 뚝심으로 통합·성장·안보 소명 실천하라

▲ 이데일리 = 尹정부, 포퓰리즘 넘어야 미래 있다

▲ 전자신문 = 발등의 불' 된 노동규제 개혁

尹 대통령, 국민통합 길 열어야

▲ 한국경제 = 한동훈 후보자의 딸 의혹과 해명 상식적이지 않다

임기 마지막까지 촛불 타령으로 자화자찬한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 국민과 국익만 보고 가라

▲ e대한경제 = 새 정부 규제 개혁 시발점은 중대재해처벌법 개정

尹 대통령, 갈등 끝내고 통합과 화합의 시대 열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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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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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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