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2일 조간)

▲ 경향신문 = 여가부 폐지를 둘러싼 권성동과 김현숙의 궤변 릴레이

자영업자 등 370만명에 '600만원+α' 지원 신속히 집행해야

통합이 그렇게 당연한 가치라면 정호영 낙마로 보여줘야

▲ 국민일보 = 컨트롤타워 부재로 코로나 방역 차질 빚어선 안 돼

소상공인 손실보상 600만원+α, 여야 협치 첫 시험대

정치의 사법화 악순환에서 여야 모두 벗어나야

▲ 서울신문 = 한미동맹 벼랑에 세운 文 외교, 반면교사 삼아야

한일 관계 개선의 시발점 될 김포~하네다 노선 복원

민주당은 소상공인 보상 '35조+α' 추경, 협력하라

▲ 세계일보 = 4월 취업 절반이 '관제알바', 새 정부 일자리 대책은 달라야

여야 한발씩 양보해 총리 없는 '반쪽 내각' 정상화하라

소상공인 손실 보상, 스태그플레이션 악화 최소화하길

▲ 아시아투데이 = 한·미 회담, 철저한 준비로 기대한 것 얻기를

추경호 팀, 누증될 국채 감축계획도 제시하길

▲ 조선일보 = "사드 철수 고려" "미군 완전 철수" 낭떠러지 달렸던 韓美동맹

빚 안 늘리고 33조원 소상공인 지원, 맞는 방향이다

반쪽 내각'도 못 채우게 가로막는 민주당, 민생은 안중에 없나

▲ 중앙일보 = 불가피한 소상공인 추경, 국회 신속하게 처리해야

윤 대통령 출근길 언론과 문답, 소통 상시화하길

▲ 한겨레 = 혐오·비하 발언 비판에 음모론 꺼내든 다문화비서관

'자영업 2차 추경' 미루다 선거 코앞에 확정한 여당

5년 만에 뒤바뀐 여야, 내각 구성 등 협치 나서야

▲ 한국일보 = 코로나 방역 지휘부 공백, 하루빨리 해소를

여야 '인준' 대치… 정국 파국 피해야

33조+α 추경안, 재원 대책 확실히 세워라

▲ 디지털타임스 = 소상공인 손실보상, 혈세 새는 일 없게 대상선정 엄격히 해야

野 '文보복수사 마각' 운운 한동훈 비난… 법치 부정 아닌가

▲ 매일경제 = 대기업총수 초대한 대통령 만찬, 기업인 氣살리기 출발점 되길

청문회 헛발질한 민주당, 총리 인준까지 발목 잡을 건가

팬데믹 손실보상의 선례될 추경, 물가·재정부담 최소화해야

▲ 브릿지경제 = 새정부 첫 협치 시험대 '추경' 잘 풀어야

▲ 서울경제 = "北 핵물질 생산 지속" …강한 국방력이 '지속 가능 평화' 초석

공짜버스' 경쟁에 빠진 지방선거 포퓰리즘

공공기관 방만 경영 메스가 구조 개혁 첫걸음이다

▲ 이데일리 = 민간주도 경제 재건, 강력한 실천의지에 성패 달렸다

2008년 닮아가는 경제, 윤 정부 위기대응 빈틈 없어야

▲ 전자신문 = 중국 도시 봉쇄, 남의 일 아니다

거꾸로 가는 혁신형 SMR사업

▲ 한국경제 = 나토 가입하는 핀란드, 안보를 강대국 호의에 맡길 수는 없는 법

中 취임 사절, 축하하러 왔나 사드 협박하러 왔나

맹목적 통합·섣부른 협치론을 경계한다

▲ e대한경제 = 적극적 코로나 손실보상, 물가 등 부작용 최소화해야

尹 대통령의 강력한 한·미동맹에 달라진 일본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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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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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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