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손흥민의 특별한 EPL 득점왕, 더 기대되는 미래

노무현 13주기에 함께 선 여야, 국민통합 실천하라

IPEF 가입, 새 경제질서 규범에 국익 최우선 원칙 지켜야

▲ 국민일보 = 민주당, 후반기 법사위원장 국민의힘에 넘겨야

검찰총장 인선, '친윤'보다 국민 '상식'에 무게 두길

대통령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총리 기대한다

▲ 서울신문 = 민주당, 법사위원장 쥐고 입법 폭주 이어 가려는가

봉하마을 찾은 與 수뇌부, 소통과 통합 실천해야

바이든 약속한 기업 지원만큼 우리는 준비됐나

▲ 세계일보 = 원숭이두창' 확산 전 세계 초비상, 선제대응 태세 갖추길

합의 뒤집고 법사위원장 사수하겠다는 민주당의 뻔뻔함

여야 노무현 추도식 총집결…통합과 협치에 매진해야

▲ 아시아투데이 = 한·미 안보·경제동맹 구축, 중국도 달래야

지연된 선거무효소송 판결은 정의롭지 않다

▲ 조선일보 = 3월 국내 초과 사망 63% 급증, 코로나 역주행 방역이 빚은 비극

민심 외면 폭주 민주당, 대선 심판받고도 합의 또 무시

삼성 현대차 대규모 미국 투자, 한국도 최고 매력 투자처로 바꾸자

▲ 중앙일보 = 노력과 실력으로 MZ세대에 희망 준 손흥민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드는 데 국가 미래 달렸다

▲ 한겨레 = 여야 함께 노 전 대통령 추모, '정치보복 수사' 다신 없길

'n번방 사건'의 경고, 아직 끝난 게 아니다

IPEF·미일동맹 강화, '질서 대전환' 기로에 선 아시아

▲ 한국일보 = 여야 지도부 집결한 盧 추도식, 협치로 이어지길

일본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 시기상조다

尹, IPEF 참여 선언…후속 논의서 리스크 관리해야

▲ 디지털타임스 = 글로벌 소통능력 국내외 알린 재계 리더들에 거는 기대 크다

韓 참여 IPEF 출범…국익·실용 원칙 아래 주도적 역할 해야

▲ 매일경제 = 北피살 공무원 이젠 사망원인·은폐의혹 밝힐 차례다

쓸 곳도 없는데 11조 증액한 교육교부금 정말 이대로 둘건가

IPEF 공식 출범, 정부와 기업 협력해 새 기회 찾자

▲ 브릿지경제 = 노무현 정신'을 정치적으로만 이용 말라

▲ 서울경제 = 노동계 총파업…尹 정부는 법치부터 바로 세워라

나라든 기업이든 실력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교훈

한중 관계 원점에서 리셋해야 할 시점이다

▲ 이데일리 = 나라는 빚더미, 학교는 돈잔치…국민 시선 두렵지 않나

한미 동맹의 판 바꾼 기업의 힘, 미 대통령이 보여줬다

▲ 전자신문 = K-클라우드 모델' 민·관 함께 키우자

반도체 강국, SW파워 뒷받침돼야

▲ 한국경제 = 盧 추도식까지 갈라치기 정치의 장으로 삼아서야

직업계高 미취업 방치하면서 무슨 청년고용을 떠드나

성큼 다가온 地經學시대…尹정부 앞에 놓인 난제들

▲ e대한경제 = 新기업가 정신 선포, ESG 경영 뛰어넘는 과제 실천해야

尹 정부, '규제 개혁' 없이는 '투자 주도 성장'도 없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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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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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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