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6일 조간)

▲ 경향신문 = 인사 추천도 검증도 검찰라인, 견제 없는 권력은 위험하다

비대위원장의 성찰조차 수용 못하는 민주당, 공당 맞나

바이든 순방 귀국 중 ICBM 쏜 북, 대응 수위 높인 한·미

▲ 국민일보 = 북한의 ICBM과 핵 도발은 고립만 자초한다

한전 적자 민간에 떠넘기려는 정부…전기료 인상이 정공법

민주당, 자성의 목소리마저 공격해선 미래 없다

▲ 서울신문 = 박지현의 "586 용퇴"에 '협의 없었다' 뭉갠 민주당

대통령이 규제개혁 주도해 588조 투자 압박하라

ICBM 레드라인 넘은 北, 한미 연합태세로 맞서야

▲ 세계일보 = 5개그룹 600조 통 큰 투자, 尹정부 규제 혁파로 화답하길

새 인사시스템, 법무부 권한 집중 막을 장치 필요하다

북·중·러 도발과 무력시위, 안보 대응에 빈틈 없어야

▲ 아시아투데이 = 러·중 진출 기업,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해야

연속 금리인상 불가피해도 부작용 관리하길

▲ 조선일보 = 대기업들 대규모 국내 투자 계획, 국회는 규제 철폐로 응답해야

ICBM 도발, 방공식별구역 침범, 더 거세질 北·中·러 동시 위협

대장 전원 교체, 文 정권 5년간 무너진 軍 바로 세워야

▲ 중앙일보 = 강화된 한·미 태세, 북한은 도발 말고 주민에 신경써야

박지현 쓴소리 새겨야 민주당에 희망 있다

▲ 한겨레 = '박지현 쇄신안' 고성 오간 민주, 국민 따가운 시선 새겨야

ICBM·'핵실험 준비' 북한, 동아시아 군사긴장 우려한다

국정원 인사검증 부활하자는 장제원 의원의 '망발'

▲ 한국일보 = 차별금지법 첫 국회 공청회…여당도 입법 동참해야

윤종원 국조실장 기용이 당정 마찰 빚을 일인가

北 ICBM 발사와 중러도발, 격랑에 빠진 한반도 정세

▲ 디지털타임스 = 韓美, 北 도발에 미사일 맞대응…적절하고 당연한 조치다

'文수석' 출신 윤종원, 尹정부 국무조정실장 기용 온당치 않다

▲ 매일경제 = 국민 80%가 허용 찬성하는 안락사 입법 검토할 때 됐다

세계 금융수장들 '가상화폐 무가치' 경고 흘려듣지 말라

"제 시야 좁았다"는 尹대통령, 후속인사로 변화 확인시켜주길

▲ 브릿지경제 = 대기업의 대규모 투자·고용 약속 폄하말라

▲ 서울경제 = 북·중·러 연쇄 도발…가치동맹 강화에 주력할 때다

국회의장·법사위원장 독식하면 입법 폭주 막을 길 없다

588조 투자…초격차 위해 정부는 무슨 일 할 것인가

▲ 이데일리 = 민간 발전사 비틀어 한전 돕겠다는 정부…또 편법인가

9년 만에 줄어든 가계빚, 아직은 안심할 상황 아니다

▲ 전자신문 = 마이데이터 정보 범위 확대해야

대기업도 웃는 '상생' 만들자

▲ 한국경제 = 청년 정치인 박지현 앞에서 망신살 뻗친 민주당 586

한전 적자만큼 심각한 에너지 과소비와 도덕적 해이

韓·美·日 회담 직후 北·中·러 도발…냉전 아닌 열전 상황이다

▲ e대한경제 = 건자잿값 폭등, 민간공사도 계약금액 조정 의무화해야

위기의 한반도, 北 ICBM 발사와 중·러 '카디즈' 진입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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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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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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