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 경향신문 = 희망과 웃음 주고 떠난 '우리의 MC' 송해

검찰 편중 인사'를 법치로 왜곡한 윤 대통령, 견강부회다

만취운전·중복게재·이해충돌 박순애, 교육 수장 자격 있나

▲ 국민일보 = 70년대식 스태그플레이션 경고, 냉철한 경기판단 절실

정부, 적극 중재로 화물연대 파업 장기화 막아야

반도체학과 정원 규제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풀어라

▲ 서울신문 = 용산공원 오염 걷어내고 美에 확실히 비용 받아야

경기도 김동연식 협치, 중앙 정치 본받아라

檢 편중 인사에 "과거엔 민변 도배"라는 윤 대통령

▲ 세계일보 = 검찰 '靑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착수, 윗선 밝혀 책임 물어야

우상호 비대위',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당 면모 일신하라

"과거엔 民辯출신 도배"…尹의 부적절한 검찰 편중인사 해명

▲ 아시아투데이 = 법인세 대폭 인하로 기업주도 투자 유도하자

북핵을 무력화시킬 '실질적 능력' 확보해야

▲ 조선일보 = "개혁 안하면 MZ세대에 '연금 고려장' 당할 수 있다"는 경고

민변 도배' 안 되듯이 '검사 편중'도 안 된다

국가 전략 자산 '반도체' 지키기, 교육부 아니라 정권 목숨 걸어야

▲ 중앙일보 =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커졌다"는 세계은행 경고

비대위 꾸린 민주당, 쇄신하겠다면 국회 정상화부터

▲ 한겨레 = '외력설'만 좇은 3년, 단일 결론 못 낸 세월호 사참위

'우상호 비대위'의 두달, 단합 넘어 혁신 토대 세워야

검찰 독식 비판에 '전 정권' 핑계 댄 윤 대통령

▲ 한국일보 = 화물연대 파업, 정부·정치권 뒷짐 지고 있을 때 아니다

의혹 쏟아지는 박순애·김승희…장관 청문회 서둘러야

"과거엔 민변이 도배" 검찰 편중 문제없다는 윤 대통령

▲ 디지털타임스 = 李금감원장, '펀드사기' 재조사해 권력 연루의혹 밝혀내야

현실화한 '스태그'…규제혁파 서둘러 충격 최소화해야

▲ 매일경제 = 집 팔아도 고통, 보유해도 고통인 부동산세 재산권 침해다

정부요직 15곳에 檢출신, 능력있는 인물이 검찰외엔 없나

세계 경제 80년 만의 경착륙 경고, 한국 총력전으로 대응을

▲ 브릿지경제 = 수출만이 탈출구…파업 조기 종료를

▲ 서울경제 = 우상호 비대위, '개딸'과 거리두고 '의회 독식' 접어야

과학기술 초격차에 목숨 걸어라

S공포'로 창문 깨질 지경인데 진흙탕 싸움만 할 건가

▲ 이데일리 = WB의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경고, 한국도 안심 못 한다

국무회의 반도체학습, 교육개혁 서둘 이유 알려줬다

▲ 전자신문 = 이민화 벤처정신' 이어 가야

기술 보호, 안 지키면 '백약무효'

▲ 한국경제 = '검찰 공화국' 비판을 바라보는 여러 관점들

尹대통령의 교육부 비판이 국민적 공감 얻는 이유

세계 유일 금산분리 규제 폐지할 때 됐다

▲ e대한경제 = 커지는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음, 전방위적 대책 시급하다

볼썽사나운 여야 당권다툼, 국민과 민생은 안중에 없나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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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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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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