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통지 없는 통신조회' 헌법불합치, 관련 법 전면 손질해야

대우조선 막판 쟁점 '손배소', 사측의 전향적 태도 필요하다

부자 세금 깎아주는 세제개편안, 국회서 꼼꼼히 검증해야

▲ 국민일보 = 수사기관 통신자료 묻지마 조회는 헌법에 어긋나

'문재인' 16번 '협치' 2번 언급한 권성동 원내대표

'2022 세제개편', 친기업 이해하나 중산층 외면은 아쉽다

▲ 서울신문 = 한일 '셔틀외교', 한중 고위급 대화 화두 던진 외교부

통신 조회 남발에 헌재가 제동, 법 개정 서둘러야

쓸 데 안 쓰고 줄일 데 안 줄이면 감세효과 못 본다

▲ 세계일보 = 권성동의 연금·노동개혁 제안, 민주당도 호응하라

수사기관의 무차별 통신자료 조회에 제동 건 헌재 결정

복합위기 대응 감세, 방향 맞지만 세수부족 대책 있어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운동권 셀프 보상' 비판 안 들리나

소득주도 아닌 민간주도 성장에도 기회 줘야

▲ 조선일보 = 국정 현안 다 막으며 운동권 '유공자 예우법'은 밀어붙인다니

자신들 수사 중지와 국정 협조를 맞바꾸자는 민주당

놀면서 싸우기만 하는 한국 국회'의 근본 원인

▲ 중앙일보 = 헌재 결정 계기로 수사기관 통신조회 남용 뿌리 뽑아야

중산층 부담 덜고 기업투자 여력 높인 세제 개편

▲ 한겨레 = '민생'은 말뿐 '남 탓' 일관한 여야 교섭단체연설

'통신자료 조회' 헌법불합치, 국회가 진일보한 입법을

대기업·부유층 감세, 부의 대물림 고착화 우려된다

▲ 한국일보 = 수사기관 무분별한 통신자료 수집에 제동 건 헌재

"여당 무한책임"이라면서 전 정부 탓한 權 대행

尹 정부 감세 공식화, 세수 감소 대책도 세워야

▲ e대한경제 = 중대재해 발생시 공장 '셧다운', 자재 수급 불안만 키운다

경제 활력 견인할 減稅 조처에 민주당은 딴지걸지 말아야

▲ 디지털타임스 = 檢, 탈북 어민 강제북송 신속히 수사해 국민 혼란 불식해야

당정, 세제개편안 국회 통과 위해 野 설득에 총력 기울이라

▲ 매일경제 = 수사기관의 무차별적 통신자료 수집에 제동건 헌법재판소

윤석열정부 세제개편안, 징벌적 세금폭탄의 정상화다

운동권 셀프특혜법' 다시 추진하겠다는 169석 민주당의 오만

▲ 브릿지경제 = 경제 민생 위해 세제개편안 초당적 협조를

▲ 서울경제 = 생산성 향상 없이 임금 과속 인상하면 모두 패자된다

감세로 투자 확대 이끌려면 과감한 구조 개혁 뒤따라야

文정부 정책 실패 크지만 아직도 '과거 탓'만 할 건가

▲ 이데일리 = 14년째 묶인 납품단가 연동제법, 이번엔 처리해야

법인세 인하를 부자감세로 호도하는 민주당의 억지

▲ 전자신문 = 칩4 동맹' 실익 검토 필요

금산분리 규제, 칸막이 걷어내야

▲ 파이낸셜뉴스 = 외제차의 무덤' 일본 재공략에 나선 현대 전기차

법인세 인하 반대하는 야당 지지 못받아

▲ 한국경제 = 하루 일하고 급여 2200만원 챙긴 의원들…세금 내는 국민은 피눈물

"16명 살해는 거짓" 與 주장, 신속하게 확인해 논란 종식해야

13조 감세, 재정지출도 함께 줄여야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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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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