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정부, 사상 최대 수익 정유사에 횡재세 부과 고민하길

윤 대통령 취임 100일 회견, 대대적 국정·인적 쇄신 담아야

윤 대통령의 북핵 '담대한 구상', 안전보장 방안이 없다

▲ 국민일보 = 재난 현장서 발휘된 공동체 의식…기후변화 극복의 동력

'한·일 관계 복원' '담대한 대북 구상' 천명한 8·15 경축사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 지킬 검찰총장 제청해야

▲ 서울신문 = 투자위축·고용둔화, 경기하강 신호에도 대비해야

尹 '담대한 구상' 보완하고, 北도 호응하기를

"일본은 세계 위협에 힘 합칠 이웃" 8·15 경축사

▲ 세계일보 = 尹정부 첫 예산 13년 만에 축소, 방향 맞지만 긴축강도 높여야

민심은 전면쇄신 요구하는데 홍보라인만 보강한다니

尹 "비핵화시 식량 등 담대한 지원", 이젠 北이 화답할 차례다

▲ 아시아투데이 = 노동단체가 왜 한·미 훈련 중단을 외치나

자유·인권' 강조한 '특별한' 광복절 경축사

▲ 조선일보 = 서울시 '20년 내 반지하 없앤다' 집착부터 버려야

장관급만 4곳 공석, 우려되는 인사 공백 장기화

구체화된 윤 정부 대북 구상, 대화하더라도 제재 해제는 신중해야

▲ 중앙일보 = 윤 정부 첫 예산 편성, 재정건전성 회복에 초점 둬야

담대한 8·15 대북 제안…북한 호응이 관건

▲ 한겨레 = "성평등은 자기 돈과 시간으로"라는 권성동 망언

이준석 '폭탄 회견', 윤 대통령 반성과 해명 필요하다

현실성도 원칙도 안 보인 윤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

▲ 한국일보 = 中, 서해서도 군사훈련…대만 긴장 상시화 국면

재건축 규제 완화, 집값 안정 흔들지 않도록

북한 비핵화 시 획기적 지원 제안한 尹 대통령

▲ e대한경제 = '복권' 이재용 삼성 부회장, 경제활력 '구원투수' 기대한다

이준석 연이은 尹 대통령 공격, 여당이 이래선 안 돼

▲ 디지털타임스 = 다중채무자 비중 '최고', 금융권 고금리대출 조정 서두르라

尹 "김대중-오부치 선언 계승"…日, 성의있는 호응 있어야

▲ 매일경제 = "한미동맹 해체, 양키 고홈" 북한 주장 대신 외치는 민주노총

광복군과 탈북 국군포로에 대한 예우, 비정상의 정상화다

尹정부 100일' 국정쇄신 더 과감하게 하라

▲ 브릿지경제 = 北 비핵화·日 관계개선보다 급한 내치(內治)

▲ 서울경제 = 법치 이어 체제까지 흔드는 민노총, 정치 단체인가

재정 건전성' 생각한다면 포퓰리즘 공약부터 폐기하라

자유·도약' 실현하려면 與 '내 탓' 반성하고 다시 시작해야

▲ 이데일리 = 의문투성이 대규모 해외송금, 철저 조사로 전모 밝혀야

분열과 갈등 속 자유·통합 외친 광복절 77주년 메시지

▲ 전자신문 = 공공기관 혁신, 획일적 잣대 안 된다

尹 광복절 메시지에 北·日 답해야

▲ 파이낸셜뉴스 = 尹대통령 담대한 계획, 北 비핵화로 호응하길

튼튼한 재정, 과감한 공공개혁이 관건

▲ 한국경제 = 수상한 외화 송금이 무려 8.5兆, 가상자산 활용 돈세탁 막아야

中 패권 행보·北 핵 도발…韓·日관계 개선 쭈뼛거릴 시간 없다

尹대통령 100일…'정부 실패=국가·국민의 실패' 되새겨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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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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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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