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윤 대통령 친위' 국민의힘 비대위, 이래서 쇄신 가능하겠나

당헌 80조 개정한다는 민주당, '위명설법' 비판 새겨야

윤 정부 첫 공급 대책, 서민·청년 위한 공공물량 부족했다

▲ 국민일보 = 글로벌 보건에 한국 역할 강조한 빌 게이츠

민주당의 당헌 80조 개정…이재명 私黨 만드나

주택 공급 확대 옳지만 재건축발 불안도 대비해야

▲ 서울신문 = 기어이 '방탄 당헌' 의결한 野, 후폭풍 각오해야

민간 주도 270만호 주택 공급, 실행이 관건이다

취임 100일 尹, 과감한 쇄신으로 난국 돌파하라

▲ 세계일보 = 박지원·서욱·서훈 압수수색, '월북몰이' 윗선 수사 속도 내야

위기의 尹 대통령 100일…비상한 각오로 전환점 마련하라

270만호 주택공급대책,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이 과제다

▲ 아시아투데이 = 대통령 직격하는 이준석, 정계 떠나야

▲ 조선일보 = 시너 들고 기업 난입한 민노총, 이곳에 직원 들여보낸 경찰

4년 만에 정상화되는 한미훈련, 다시는 협상카드 안 된다

尹 대통령의 지난 100일, 그리고 남은 1700일

▲ 중앙일보 = 재개장 열흘 만에 집회·시위 장소 전락한 광화문광장

270만 가구 공급,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 한겨레 = 민주 '당헌 80조 개정' 안팎 비판에 기어이 귀 닫을 텐가

규제완화 기댄 270만호 대책, 집값불안 우려된다

국민 신뢰 얻지 못한 윤 대통령 퇴행의 100일

▲ 한국일보 = 한동훈 법무, 검찰 중립 지켜낼 총장 제청해야

국민의힘 비대위 공식 출범, 살길은 당 쇄신

尹 정부 270만호 공급…부작용도 면밀히 따져봐야

▲ e대한경제 = 尹 정부 도심 주택공급 확대, 규제 완화하되 부작용도 최소화해야

여당 비대위 출범·지지율 반등, 국정동력 회복 전환점 되나

▲ 디지털타임스 = 민노총 '친북·반미'에 '시너위협'까지…선 한참 넘어섰다

尹정부, '8·16 공급대책' 진정성 있다면 야당 설득 진력해야

▲ 매일경제 = 코로나 확산 이 판국에 광화문광장 또 점령한 시위꾼들

최태원-빌 게이츠 소형원자로 의기투합, 원전 르네상스 이끌길

'270만호 주택공급' 재개발·재건축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 브릿지경제 = 화물연대 잇단 불법 이대로 방치할건가

▲ 서울경제 = 정책 성공하려면 文정부 '통계 분식' 반복하지 말아야

'민간 주도 성장' 기치 내걸었으나 구조 개혁 로드맵이 없다

수요자 원하는 '질 좋은 주택' 공급 위해 규제 완화 속도 내라

▲ 이데일리 = 13년 만의 긴축 예산 편성, 추경 되풀이 악습도 끊어야

취임 100일 윤 정부 지지 회복, 대통령 결단에 달렸다

▲ 전자신문 = 공정위, 환골탈태 기대 크다

尹 정부, 규제 혁신에 승부 걸어라

▲ 파이낸셜뉴스 = 글로벌 첫 빅3 진입 현대차, 기술혁신이 살길

재건축 규제 완화, 역효과도 살피며 가야 한다

▲ 한국경제 = 대통령이 외치는 '자유'…여당·관료들, 이해 못하나 외면하나

시너 들고 사옥 점거해 손배소 철회하라는 화물연대

차질 없는 주택 공급, 세제 정상화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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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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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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