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9일 조간)

▲ 경향신문 = 가계소득 증가에도 분배지표는 악화, 재정지출 중요한 이유

궤변과 억지로 '인노회 프락치' 얼버무린 김순호 경찰국장

친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 살아있는 권력 수사 가능한가

▲ 국민일보 = 돌봄수당 차원 넘어 사회적 보육시스템 구축 필요

이원석 후보자 검찰 중립성 의지 철저히 검증해야

대통령실 일부 개편으론 미흡, 더 과감한 쇄신 시급하다

▲ 서울신문 = 대우조선 무리한 先발주로 수백억 떼일 위기라니

이원석 후보자, 검찰 중립성 확보에 명운 걸어라

조직 신설·홍보라인 교체, 쇄신의 요체는 사람이다

▲ 세계일보 = 상반기 나라살림 악화일로, 강력한 재정준칙 세울 때

한국 전기차 美 인플레감축법 피해 막을 협상 시급하다

검찰총장에 '尹사단' 이원석, 정치 중립·수사 독립성 지켜야

▲ 아시아투데이 = 검찰총장 지명, 조속한 행정부 안정 계기로

민주당, 국정조사 요구 너무 지나치다

▲ 조선일보 = 신임 검찰총장, 비리 수사는 철저하되 절제해서 해야

與 혁신위 놓고도 충돌, 지금 또 다른 분란 만들 때인가

가장 시급한 노동 개혁은 불법·폭력에 대한 엄정 대응이다

▲ 중앙일보 = 자영업자 빚 탕감, 도덕적 해이 최소화가 관건

윤 정부 첫 검찰총장 이원석, 중립성 지켜야

▲ 한겨레 = '검찰 직할 통치' 우려 키우는 '친윤' 검찰총장 후보

'분골쇄신'한다더니 홍보수석 하나 책임 묻는 건가

'프락치 의혹'에 시대착오 인식까지 드러낸 경찰국장

▲ 한국일보 = '담대한 구상' 대북 제재 완화안, 한미 이견 조정부터

'친윤'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 檢 독립성 의지 입증해야

대통령실 확대 불가피…제2부속실 설치도 검토를

▲ e대한경제 = 윤 정부 첫 검찰총장 지명, 검찰 중립성 수호로 신뢰 높이길

열악한 환경 개선해 건설산업이 경제위기 극복 선봉돼야

▲ 디지털타임스 = 재정적자 100조…더 강력한 재정준칙·지출구조조정 나서야

與, '이준석 리스크' 정치적 타협이든 제명이든 속히 해소히라

▲ 매일경제 = 갈수록 꼬이는 이준석 사태, 여당 내분 조속히 마무리하라

경제검사상' 받은 이원석 검찰총장 지명자에 거는 기대

미국 '전기차 보조금' 한미 FTA 규정 위반하지 말아야

▲ 브릿지경제 = 미국은 당근과 채찍…우린 강건너 불구경

▲ 서울경제 = 선당후사 외쳤던 이준석, 자기 과오부터 돌아보라

경제 자유도 하위권, '민간 주도 성장' 위해 정부 개입 줄여야

미국發 전기차 쇼크…가치동맹 차원서 '윈윈 협상' 나서라

▲ 이데일리 = 위험수위 넘은 다중채무자, 금융안전판이 불안하다

현실화된 임금發 인플레…이러고 물가 잡을 수 있나

▲ 전자신문 = 미래 스마트홈 전쟁, 준비됐나

거꾸로 가는 디지털금융 정책

▲ 파이낸셜뉴스 = 기업 발목 잡는 모래주머니 여전히 무겁다

한국판 하르츠 개혁 머뭇거리지 말아야

▲ 한국경제 = 천태만상 한국형 中企 규제, 尹 정부 실적으로 답하라

與도 野도 비정상 '비대위'…뒷전으로 밀리는 경제 입법

벌써 세 번째 공공기관 개혁안, 민영화도 배제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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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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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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