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8일 조간)

▲ 경향신문 = 일본의 책임 인정·사과 빠진 강제동원 배상 안 된다

MB 풀어준 무원칙하고 기이한 사면, 이것이 법치인가

서울 상공 헤집고 다닌 북 무인기, 군은 그동안 뭐했나

▲ 국민일보 = 시민단체 국고보조금 재정비 지시…진영 논리는 없어야

무능한 軍,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 서울신문 =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위한 원전 육성 차질없기를

정치인 사면할 일 없는 정치에 힘써야

군 무인기 대응, 철저히 되짚지 않으면 또 뚫린다

▲ 세계일보 = 내년 수출 "6800억달러 이상 달성", 장밋빛 전망 그쳐선 안 돼

교권침해' 학생부 기록, 교육활동·학습권 보호 계기 삼길

北무인기 집단 도발에 허점 노출 영공 방어망 손봐야

▲ 아시아투데이 = MB사면, 국정과제에 전념하기 위한 큰 걸음

"한국 반도체 미래 없어졌다"는 경고 경청해야

▲ 조선일보 = 文 정부의 비정상적 통계 집착, 이유가 뭐였나

2달에 1대꼴 추락, 미사일 절반 실패, 훈련 안 한 軍의 실상

드론 전쟁 시대 된 지 언제인데 항상 뒷북 한국 안보

▲ 중앙일보 = 예산 57조 퍼붓고도 북 도발 때마다 구멍 뚫리는 국방

2035년 의사 2만7000명 부족, 의대 증원 검토해 볼 때다

▲ 한겨레 = 북 무인기 침범 커진 불안, 대통령 '전 정권 탓' 할 땐가

뻥뻥 터지는 '전세사기' 수사·구제책 너무 느리다

노골적인 '우리편' 챙기기 특사, 공정도 상식도 아니다

▲ 한국일보 = 너무나 초라한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적폐'까지 풀어준 정치인 특사, 국민통합 아니다

北 드론에 영공 농락당한 군, 과연 믿을 수 있나

▲ 대한경제 = 용산까지 넘본 북한 무인기, 안보에 큰 위협이다

尹 정부 신년 특사, 국민대통합 이루는 출발점 되어야

▲ 디지털타임스 = 이명박·김경수 등 신년특사…국민화합과 협치 출발점 되길

北 무인기 속수무책 軍…尹, 文정권 친북유산 더는 방치 말아야

▲ 매일경제 = 세금으로 친북교육한 시민단체 퇴출, 다른 엉터리 지원도 끊어야

北무인기 격추실패·5년간 드론훈련 전무…이런 軍 믿을수 있겠나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 안전운임제와 맞교환할 사안 아니다

▲ 브릿지경제 = 고금리에 갇힌 부동산 시장, 이대론 안된다

▲ 서울경제 = 시민' 이름으로 '정치' 하는 단체, 세금 지원 중단하라

구멍 뚫린 방공망, 실전 훈련 재개로 안보 불안 해소해야

꺾이지 않는 수출강국 만들려면 신수종 육성 뒷받침하라

▲ 이데일리 = 문 정부때 급증한 통계 사전 열람, 철저 조사 필요하다

또 빈말 된 재정준칙 도입, 나랏빚 이대로 방치할 건가

▲ 전자신문 = 수출 회복·산업 대전환 조화를

미래전 대응 열쇠는 '과학기술'

▲ 파이낸셜뉴스 = 서민 울리는 전세 사기 원천봉쇄 장치 내놓아야

반도체 혹한기 수출 역성장, K칩스법부터 챙겨라

▲ 한국경제 = 일몰 법안 처리, 주고받기식 야합 아닌 원칙 따라야

통계청 자료 무차별 사전열람한 文정부…조작 의심 살만하다

흔들리는 안보와 경제…보수정권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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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이 국가 성장동력"…제39회 약의 날 기념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등 약업 분야 종사자 약 300명이 참석해 의약품의 공공재적 가치를 인식하고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사회적 책무를 다짐했다.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기반 확장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의약품 유통 질서 및 의약품 안정공급에 기여한 서영호 동부산약품 주식회사 대표이사에게 산업포장이 수여되는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3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부대행사로 의약품 안전 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을 주제로 한 세미나 등이 개최됐다.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을 주제로 총 8개 기관이 전시 부스도 운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에서 "이제는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뛰어난 연구 인력, 세계적 수준의 제조 기반 등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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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흡입 미세플라스틱, 대장 이동 변비 유발 가능성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흡입이 변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산대학교는 바이오소재과학과 BK21사업팀의 황대연 교수 연구팀이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윤우빈 박사, 인제대학교 장미란 교수와 공동연구로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의 흡입이 성인의 변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팀은 흔히 일회용 컵, 포장재 등에 사용되는 폴리스틸렌 재질의 미세플라스틱을 공기 중에 분사해 실험동물에 흡입시킨 후 폐 조직에 침투된 미세플라스틱이 혈액을 통해 대장으로 이동해 만성변비 질환을 유도함을 규명했다. 대장으로 이동한 미세플라스틱은 배변의 지연, 장운동의 억제, 대장 체액운반시스템 이상, 장신경계 기능 저하 등 변비 질환의 주요증상을 유발했고, 대장 조직의 심각한 구조변화를 유도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을 직접 꼬리정맥으로 투여한 마우스에서 동일하게 관찰해 실험결과를 증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혈액을 통해 운반된 미세플라스틱이 이차적으로 이동하는 소화기 장기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변비 질환의 새로운 원인으로서 미세플라스틱의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 부산대 황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