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42명 사상 과천 고속도 화재가 일깨운 방음터널의 위험성

100% 당심' 전대에 당협까지 '윤석열당' 속도내기인가

무인기에 "전쟁 준비" 언급한 윤 대통령, 파장은 생각 않나

▲ 국민일보 = 코로나 급증 중국발 입국자, 제대로 된 규제 대책 제시하라

혹한기로 치닫는 경기…기재부의 위기의식이 안 보인다

▲ 서울신문 = 中 비밀경찰서 운영 의혹 실체 철저히 가려야

양곡법 강행에 '윤미향 카드' 꼼수까지 쓴 민주당

경제위기에 과감한 도전 다짐한 경제단체장들

▲ 세계일보 = 5년간 무인기 요격 훈련 안 한 軍, 전투력 회복이 급선무

中 새 변이 확산 비상, 입국자 전원 검사 의무화하라

새해 공공요금 무더기 인상, 경제·서민 충격 최소화해야

▲ 아시아투데이 = 쌀 과잉생산에 세금 축내는 양곡관리법 꼼수상정

민노총 불법, 정부 의지만 강하면 막을 수 있다

▲ 조선일보 = 대통령 질타에 무인기 대응훈련, 쇼 말고 실전 훈련 해야

민주당 법안 처리 꼼수에 또 파렴치 혐의 윤미향 동원

중국발 승객 절반이 코로나 양성, 중국인 입국 자체를 줄여야

▲ 중앙일보 = 불가피한 전기요금 인상, 산업 넘어 안보의 문제

중국발 코로나 재확산 우려, 대비 철저히 해야

▲ 한겨레 = 너무 쉽고 가볍게 "응징·보복" 입에 올리는 윤 대통령

경기 급랭에 공공요금 인상까지, 서민 생계비 덜어줘야

이주노동자 정책 전환, 일의 질·인권 문제도 개선돼야

▲ 한국일보 = 코로나 빗장 푼 중국…당국 신종변이 대비를

경제 한파 본격화, 침체 깊지 않게 대응책 고삐 좨야

尹대통령의 北도발 대응 발언 '절제와 내실' 아쉽다

▲ 대한경제 = 반도체 생산 격감·소비 감소 등 경기 위축에 선제적 대응이 절실

조폭 뺨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정권 명운 걸고 뿌리뽑아야

▲ 디지털타임스 = 소비 한파에 반도체도 내림막…규제혁파로 활력 회복해야

소상공인 위한 연장근로 외면하고 '민생' 외친 李, 모순 아닌가

▲ 매일경제 = 지하철 요금 인상 부른 무임승차, 노인 연령 상향 검토해야

영세中企 범법자될 판인데 '윤미향 꼼수'로 양곡법 챙긴 민주당

조폭 뺨치는 건설노조 불법 행위, 민관이 협력해 뿌리 뽑아야

▲ 브릿지경제 = 대형마트 문제 '규제 개혁' 방향에서 푸는 게 맞다

▲ 서울경제 = 평화 지키려면 北 도발에 보상 아닌 응징을 해야

동료 의원 체포 막은 巨野, 모든 것을 검찰 탓으로 돌릴 건가

환부작신' 자세로 구조 개혁하고 투자·고용 적극 나서라

▲ 이데일리 = 시동 걸린 이민청 설립, 인구 위기 극복 출발점 삼아야

사법시스템 비웃고 퍼주기 법안 지른 巨野의 몰염치

▲ 전자신문 = K-게임, 중국 사업 철저한 준비를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시급

▲ 파이낸셜뉴스 = 대형마트 규제 폐지 수순, 전통시장과 상생 꾀해야

일몰 법안 외면하고 방탄 선택한 후안무치 국회

▲ 한국경제 = 빌라왕 사기로 망가지는 민생…실효성 있는 대책 필요하다

국민연금, KT 대표 연임에 개입하는 방식·의도 부적절하다

'쌀 의무매입법' 밀어붙이는 巨野, 농업 생태계 붕괴시킬 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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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선의 K-디자인 이야기…'K-의료' 관광이 연 감정산업
의료관광은 더 이상 진료나 시술 중심의 산업만이 아니다. 디지털 전환과 감성 콘텐츠 소비가 일상이 된 오늘날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은 치료만을 원하지 않는다. 그들은 위로받고 싶어 하고, 감정적으로 연결되고 싶어 한다. 특히 우리나라의 의료관광은 K-팝, K-드라마, K-뷰티 같은 한류 콘텐츠를 매개로 문화적 친숙함과 감정적 몰입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지닌다. 빠르고 효율적인 병원 진료만이 아닌 감정 회복의 여정을 제공하는 산업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결정적 가능성이다. 오늘날의 환자는 진료의 전문성보다도 그 과정을 어떻게 '느끼는가'를 중심에 둔다. 진료 전 대기 시간의 불안, 치료 중의 고통, 회복기의 고립 등이 극복 요소다. 이 모든 순간에 정보보다 감정의 흐름이 더 크게 작용한다. 병원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자는 스스로 치유하고 있다는 감각을 원한다. 특히 방한한 외국인 환자에게 한국은 시술받는 장소만이 아니라, 자신이 동경해온 문화가 살아 있는 '감정 공간'이다. K-콘텐츠를 통해 한국에 친숙해진 이들은 병원 침대가 아닌, 드라마 속 장면과 닮은 회복 공간에서 자신만의 치유 서사를 경험하길 원한다. 여기에 디자인 요소도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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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먹고 혈당 160↑"…'혈당 스파이크' 오해와 진실
"식사 후 혈당이 160㎎/dL까지 올랐는데 괜찮은 걸까요?", "빵만 먹으면 혈당이 급등해요. 당뇨병일까요?".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혈당 변동성)가 요즘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몸에 부착한 연속혈당측정기(CGMs)를 활용해 스마트폰 앱으로 식후 혈당 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 사이에서조차 혈당 스파이크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유튜브 등에는 당뇨병 환자가 아닌 일반인들이 연속혈당측정기를 부착하고, 혈당 스파이크를 조절해 체중 감량을 시도했다는 사례들이 공유돼 있다. 하지만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혈당 스파이크에 지나치게 민감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혈당 스파이크에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지나친 식이 제한이나 불안에 빠지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진상만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의학 용어도 아니고, 아직 정확한 기준도 없다"며 "당화혈색소가 6.5%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식후 일시적인 혈당 스파이크만으로 심각한 문제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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