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규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전립선학회장 취임

 대한전립선학회 신임 회장에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홍성규 교수가 취임했다.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대한전립선학회는 1997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전립선염 등의 질환 치료를 위해 다양한 학술 활동과 국제교류, 가이드라인 제정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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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요양보호사마저 고령화…외국인 유학생도 일하게 한다
노인들을 돌보는 요양보호사마저 고령화하면서 정부가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다. 정부는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요양보호사 1명이 돌볼 수급자 수를 단계적으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서비스 대가)와 보험료율은 논의를 거쳐 오는 9월 이후 결정한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올해 제2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 요양보호사 평균 연령 62세…외국인에게도 문호 개방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요양보호사 1명이 돌보는 요양기관 입소자 수를 현재 2.3명에서 2025년부터 2.1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다만 요양기관의 인력 수급 문제를 고려해 기존 시설에 대해서는 '2.3명 대 1명' 인력 배치 기준을 2026년 말까지는 허용하기로 했다. 다음 달부터는 거주·영주, 재외동포, 결혼이민, 방문취업 비자 외에 '구직·유학생 비자'를 갖춘 외국인도 요양보호사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자격 취득 후 보호사로 취업할 경우 비자를 바꿔줘 일할 수 있게 해준다. 인력 배치 기준 조정으로 예상되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요양보호사마저 평균 연령이 61.7세(작년 12월 기준)에 달할 만큼 고령화한 점을 고려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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