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기승정·최현우 교수팀, 국제학회서 우수학술상

 전남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기승정·최현우 교수팀이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023 AACC(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Chemistry) 학술대회'에서 임상진단면역분과 우수학술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74회를 맞은 AACC 학술대회는 미국 임상화학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780여건의 논문초록이 제출됐으며, 임상진단면역분과로 제출된 140여건 중 3건이 우수학술상으로 선정돼 연구내용을 발표했다.

 기승정·최현우 교수팀은 자가면역질환의 선별검사로 시행되는 항핵항체(ANA), 간접면역형광항체검사법(IFA)에서 관찰되는 'DFS(Dense Fine Speckled)' 패턴과 관련 항체인 'anti-DFS70' 항체에 대한 임상적 유용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기승정·최현우 교수팀은 현재 국제 표준명명법을 기반으로 한 ANA, IFA 패턴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관련 검사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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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집 정보로 우울·불안 고위험군 찾는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군 여부를 판정하고, 이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기보고 응답을 토대로 고위험군 판별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울 및 불안 고위험군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행동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고위험군은 주중 이동 반경이 25㎞ 미만으로, 80㎞ 이상 이동반경을 보인 저위험군보다 현저히 좁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었다. 또 수면 중 움직임이 많고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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