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북단 연평도에 첫 공중 목욕탕…커뮤니티 복합센터에 신설

 서해 북단 연평도에 첫 목욕탕이 생겼다.

 인천시 옹진군은 연평 커뮤니티 복합센터 1층에 연평목욕탕을 신설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생긴 연평목욕탕은 남탕·여탕에 각각 18개씩의 탈의 사물함과 냉탕·온탕 등을 갖췄다.

 옹진군 관계자는 "복합센터에는 목욕탕 말고도 카페, 작은 영화관, 공유주방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며 "연평도에 생긴 첫 목욕탕인 만큼 주민들이 편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