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앞두고 4개월간 농·수산물 안전 점검

 정부가 여름철을 앞두고 6월부터 4개월간 농·수산물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식약처,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점검은 여름철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농·수산물, 최근 3년간 생산·유통 단계에서 부적합 발생이 잦았던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약처와 농식품부는 총 1천100건의 곡류·두류를 대상으로 각각 300건, 800건씩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A 등 곰팡이독소를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넙치·조피볼락(우럭) 등 횟감으로 주로 소비되는 수산물 1천 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균 및 동물용 의약품 잔류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항구·바닷가 등의 횟집, 수산시장 등에서 비브리오균 현장 검사도 실시한다.

 해수부는 양식 수산물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검사, 위·공판장의 수산물·해수 등에 대한 비브리오균 오염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정부는 식품 안전을 위해 곡류·견과류는 섭씨 15도 이하, 습도 60% 이하에서 보관하고, 횟감은 수돗물에 2∼3회 씻은 뒤 용도에 따라 구분된 칼·도마로 손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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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지방 높으면 어지럼증·균형감각 담당 전정기능 저하"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7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속안구운동 발생은 나이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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