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증상 맞춤 단계별 인공눈물 아이오쿨 출시

 동아제약은 안구건조 증상에 따라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인공눈물 브랜드 '아이오쿨'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눈을 뜻하는 영어 '아이'(EYE)와 북유럽어로 빙하를 뜻하는 '요쿨'(Jokul)에서 착안한 브랜드명은 건조한 눈에 촉촉함과 시원함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아이오쿨은 안구 건조 증상과 주성분 농도 등에 따라 아이오쿨 수 0.5%, 아이오쿨 수 1.0%, 아이오쿨 프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장기간 전자기기 사용, 미세먼지, 냉난방기 등의 원인 등으로 안구건조는 일상에서 다발적으로 생겨난다"며 "건조하고 뻑뻑해진 눈에 보습력을 더해 눈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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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양쪽 끝 2~4도 차이":…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냉방 팁 공개
서울교통공사가 20일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 내 냉기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다.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로,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냉방을 가동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2∼4도의 차이가 나며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은 일반 칸보다 1도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 칸을 이용하면 된다. 약냉방 칸은 1·3·4호선에서는 4·7번째 칸이며 5·6·7호선은 4·5번째, 8호선은 3·4번째 칸이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 칸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인 '또타지하철'에서는 열차 내 혼잡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열차가 혼잡하면 객실 온도가 오르기 때문에 혼잡도를 확인해 덜 붐비는 칸을 이용하는 것도 소소한 팁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한편 열차 승무원들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냉난방 불편 민원이 크게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 냉방 장치와 송풍기를 가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