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기반 뇌진탕 진단시약 내수 허가 획득"

이지다이아텍, "뇌진탕 환자 후유증 줄일 것 기대"

 체외 진단 전문기업 이지다이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액 기반 뇌진탕 진단 시약 '베우플렉스 티비아이 어세이'(VEUPLEX™ TBI assay)의 내수 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진단 시약은 혈액으로부터 외상성 뇌손상 진단이 가능한 바이오마커(질병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생물학적 지표) 2개를 약 50분 내 동시 검출, 경증외상성뇌손상 및 뇌진탕 환자를 진단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정용균 이지다이아텍 대표는 "뇌진탕 환자를 신속하고 정확히 진단해 관련 후유증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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