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 경향신문 = 역사·교육 기관장 뉴라이트로 채우는 정부 역주행 멈추라

서울 그린벨트 풀어 21만호 공급, 난개발·지방은 눈 밖인가

민주당 세번째 채 상병 특검법 발의, 한동훈 입장은 뭔가

野 채상병 특검법 세 번째 발의… 그런 오기로 협치 되겠나

▲ 서울신문 = 수도권 8만호 공급… 여야 재개발 촉진 입법을

권순일 '재판거래' 의혹, 반드시 실체 밝혀야

두 달 공친 국회, 민생 현안 처리 속도 높여라

▲ 세계일보 = LH 검단 주차장, 무량판 시공법 몰랐는데 제대로 지었겠나

세 번째 채 상병 특검법 발의… 이번엔 여야 합의점 찾기를

그린벨트 해제·재건축 규제 완화, 부작용 최소화가 관건

▲ 아시아투데이 = 이진숙·김문수·김형석 임명, 통치철학 따른 것

영수회담보다 당 대표 간 민생 회담이 먼저다

▲ 조선일보 = 오죽하면 '한국 증시 탈출은 지능순'이라 하겠나

정부 여당, 野 연금 개혁 제안 수용해야

서울 그린벨트까지 풀어 집 공급, 野도 집값 안정 협조를

▲ 중앙일보 = 주택 공급 총력전 나선 정부, 정책 실행력이 관건

모처럼의 여야 민생입법 합의, 서로 양보해야 결실 본다

▲ 한겨레 = '집값 안정' 장담 못할 그린벨트 해제, 수요 억제도 필요

'집게손' 재수사, 성차별적 수사 돌아보고 혐오범죄 막아야

채 상병 특검법 3번째 발의, 한동훈 대안 내고 협의 나서야

▲ 한국일보 = 첩보망 붕괴, 수뇌부 고소전에도 '공백 없다'는 장관

세 번째 채 상병 특검법…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야

돈 풀어 집값 자극한 정부, 뒷북 공급확대로 수요 잡히겠나

▲ 글로벌이코노믹 = 지연

▲ 대한경제 = 尹-李 '민생' 영수회담, 늦출 이유 없다

향후 6년간 나올 42.7만호 지금보다 싸게 분양할 수 있을까

▲ 디지털타임스 = 폭발 中배터리 쓰는 벤츠 3000여대, 왜 당장 리콜 안하나

더 센 '채상병특검법' 재발의 巨野… "민생·협치" 빈말인가

▲ 매일경제 = '민생 우선' 합의 다음날 세번째 채상병 특검법 발의한 민주당

이제야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 공개하겠다는 정부의 뒷북 대응

8·8 주택공급 대책, 속도와 투기 차단에 성패 달렸다

▲ 브릿지경제 = '금투세 폐지' 매듭지어 증시 혼란 막아야 한다

▲ 서울경제 = 野 "금투세 내년 시행해야", 투자자 호소 끝내 외면할 건가

"노란봉투법은 위헌"…노사관계 법치주의 확립할 때다

집값 안정 위해 '공급 확대·대출 억제' 일관된 정책조합 추진하라

▲ 이데일리 = 블루오션 부상한 고령친화산업 홀대… 이래도 되나

다시 고개 든 코로나19, 초동 대응에 허점·혼선 없어야

▲ 이투데이 = 전기차 배터리 정보 공개, 뜸들일 이유 없다

▲ 전자신문 = 디플정특별법 제정 서둘러야

▲ 파이낸셜뉴스 = LH 명운 걸고 '순살 아파트' 비리 재발 막으라

8만호 공급 발표, 서울 집값 잡을 입지 선정 중요

▲ 한국경제 = "대통령 독재" 野 원내대표, "입법 독재" 비난은 안 들리는가

알맹이 빠진 보험개혁 … 선량한 가입자 호구 만드는 '실손' 손질해야

그린벨트까지 풀어 서울 주택 공급 … 영끌·빚투 자제할 때

▲ 경북신문 = 영천 화룡지구 신도시… 인구증가 청신호

▲ 경북일보 = 전기차 포비아…배터리 제조사 의무공개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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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 합법화가 마냥 반갑지 않은 간호사들…"업무범위 줄여야"
"현장에서는 여전히 의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직무 기술이 없는 간호사들에게 마구 넘어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환자 안전입니다."(현장 간호사 A씨) 간호사들의 숙원이었던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대한간호협회(간협)는 "19년 만에 이뤄진 역사적 사건"이라며 환영했지만, 현장 간호사들은 이번 간호법안은 진료지원(PA) 간호사 합법화를 골자로 한다는 점에서 우려를 감추지 못했다. 간호사들은 의사의 업무가 간호사에게 과도하게 넘어오지 않도록 PA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제한적으로 규정하고, PA 간호사가 전문 인력이 될 수 있도록 충분한 직무 교육과 수련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 전공의 이탈에 '대체 인력' PA 간호사, 합법적 지위 획득 간호법이 지난달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앞으로 PA 간호사가 합법적인 지위를 인정받게 된다. PA 간호사는 임상 현장에서 특수검사나 시술 등 의사의 업무 중 일부를 대신 수행하는 인력이다. 의료기관들은 외과 등 소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지원율 하락으로 의사 인력이 부족해지자, PA 간호사를 선발해 전공의 대체 인력으로 써왔고, PA 간호는 전국적으로 1만6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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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 "살빼는 약 오젬픽·위고비, 노화도 늦춘다"
당뇨 치료제로 개발됐지만 체중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살빼는 약'으로 널리 쓰이고 있는 오젬픽과 위고비가 인체 노화도 늦춰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1일(현지시간) 이같은 결과가 지난주 런던에서 열린 유럽 심장학회 컨퍼런스에서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오젬픽과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는 인슐린 분비 촉진과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의 유사체로, 앞선 연구들에서 비만이나 과체중, 심장질환자의 사망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가 관절염, 알츠하이머, 암, 코로나19 등 훨씬 더 광범위한 질병에 영향을 미쳐 사망률을 전반적으로 낮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할란 크럼홀츠 미국 예일의대 교수는 "세마글루타이드는 우리가 처음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광범위한 이점이 있었다"며 "단순히 심장마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건강을 증진한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하면 실제로 노화 과정이 지연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는 미국에서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심혈관 질환이 있지만 당뇨병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