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식량 공급망 위협…식량 위기에 대비해야"

농식품부, 식량안보 포럼 개최

  농식품 관련 학계가 중장기적으로 기후 변화로 인해 식량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업계는 식량 위기에 대비해 식량 기업을 육성하고 수입 곡물 비축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지난 5일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기후 위기 대응 식량안보 강화방안 포럼'을 열어 기후변화로 인해 식량 공급망이 위협에 대해 중장기적인 차원의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공급망 리스크(위험)에 대비해 민간 기업의 해외 곡물 유통망 확보를 지원하고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전략 작물 직불제 확대, 가루 쌀 육성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원 방안을 지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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