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서사원 폐지, 결국 서울시 '공공 돌봄 민영화' 목적이었나

서울시교육감 선거 곽노현 출마 온당치 않다

배민·쿠팡 갑질 못 잡는 플랫폼 사후규제, 너무 헐겁다

교육감 보선, '깜깜이 선거' '정치 선거'로 변질돼선 안 돼

▲ 서울신문 = 檢 수사 앞 무조건 보복 주장하는 文·李

향후 4년 20조 느는 교육교부금, 개편 서둘러라

美 첨단산업 수출제한 공언… 철저한 대비를

▲ 세계일보 = 플랫폼 업자 부당 행위 사후처벌, 소비자보호 장치도 시급

부랑인시설 4곳 인권유린, 진실규명으로 37년 恨 풀어주길

문재인·이재명의 "정치 보복 수사", 국민 공감 얻지 못할 것

▲ 아시아투데이 = 플랫폼 기업에 '딥페이크 성범죄' 차단 책임 물어야

정치판 된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보수단일화 시동

▲ 조선일보 = 돈 쓸 일 계속 발표하며 요금 인상은 안 해, 어쩌자는 건지

손잡은 이재명·문재인을 국민은 무슨 동맹이라 부를까

대선 승리 여당 난장판 만들고 무혐의로 끝난 소동

▲ 중앙일보 = 정당 공천 배제 취지가 무색한 난장판 교육감 선거

의혹 해명 않고 "정치적 탄압"만 외친 '이재명-문재인'

▲ 한겨레 = 반쪽 규제안으로 거대 플랫폼 반칙행위 막을 수 있나

북 '쓰레기 풍선' 화재까지, 국민이 알아서 적응해야 하나

의료계 협의체 참여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

▲ 한국일보 = 7개월 끈 플랫폼법, 사후규제로 실효성 확보되겠나

정부는 말 바꾸기 자극 말고, 의료계는 현실 인정하라

문재인·이재명 '정치 보복' 결속, 국민 보기 민망하다

▲ 글로벌이코노믹 = 중소기업 경쟁력 지원 서둘러야

투자자 위험회피의 결과 엔화 강세

▲ 대한경제 =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 위한 입법, 더이상 지체돼선 안된다

건설사 시멘트 직수입 추진 이유, 생산업계 직시해야

▲ 디지털타임스 = 억울한 죽음 계속 발생하는데 의사는 나몰라라 해도 되는가

IFA서 韓 위협 中 AI가전… 기술혁신 없인 세계시장 다 뺏긴다

▲ 매일경제 = 수시 원서접수 시작…2025 의대 증원 되돌리는 건 무리다

지역 새마을금고 65% 적자…신뢰회복 위한 특단조치 내놔야

갈등 넘어 공존 해법 찾는 세계지식포럼

▲ 브릿지경제 = 반덤핑 피소 세계 2위, 정부가 더 강하게 대응해야

▲ 서울경제 = 법 위반·도덕성 논란 후보 잇단 출마, 교육감 선거 제도 수술해야

수시 접수 시작됐는데 2025년 의대 증원 백지화 고집할 건가

남는 쌀 보관에만 4500억 … 이런데도 양곡법 밀어붙이는 巨野

▲ 이데일리 = 논란 많은 지역화폐법… 민주, 협치 깨며 강행 이유 뭔가

학생 줄어도 교육교부금 증가… 이런 불합리 왜 놔두나

▲ 이투데이 = '오락가락' 금융당국, 부동산 광풍 불렀다

▲ 전자신문 = 의료 대란, 합리적 대안으로 해결해야

▲ 파이낸셜뉴스 = '25만원법' 당내 소신 반대에 野지도부 귀 열어야

전형 시작된 내년 입시까지 백지화하라는 의협

▲ 한국경제 = 퍼주기 25만원법에 지역화폐법까지 … 이게 '먹사니즘' 인가

플랫폼법 사전 지정 빠졌지만 과잉 규제 우려는 여전

KIW 2024 개막, 혁신 없이 주가 상승·경제성장 어렵다

▲ 경북신문 = 대통령실, 2026년 증원부터 재논의 가능

▲ 경북일보 = 경북·대구가 국내 마약 유통 거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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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硏, '영원한 화학물질' PFOA가 뇌 염증 일으키는 기제 밝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이 뇌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기제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주방용품, 섬유, 식품 포장재, 소화기 거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계열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옥탄산이 신경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PFOA를 뇌 속 별세포(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노출하면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단백질의 합성과 수송이 이뤄지는 세포 소기관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쌓여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함께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하는 과정) 작용이 발생하며 별세포의 과활성화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포식은 손상·노후 세포를 분해·재활용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산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자가포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별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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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시장 직접 공략"…직판 체제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