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5일 조간)

▲ 경향신문 = 윤·한 독대 의제 된 '김건희 라인', 국민 눈높이로 쇄신하라

연세대 논술 문제 유출·오류, 입시 한 치 오점 없어야

바지락 무덤 된 펄펄 끓는 바다, 지구 향한 마지막 경고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 정년 연장 진지하게 검토해야

▲ 서울신문 = 무인기 적반하장 北, 손해 날 일 자초 말기를

핵 재처리 족쇄 풀어 잠재적 능력 확보해야

수위 높인 韓 '김 여사' 해법, 듣기 불편하더라도

▲ 세계일보 = 논술 문제 유출·실기 시험 자료 늦게 배부, 대학들 왜 이러나

'기업 총수 국감 출석' 연계 농어촌기금 압박은 갑질 아닌가

노벨문학상 이끈 '번역의 힘', 국가 차원의 지원 늘려야

▲ 아시아투데이 = 민주당, 안보만큼은 軍·정부에 힘 실어줘야

'핵연료 재처리' 권한 美 설득해 확보하길

▲ 조선일보 = 美 주식 산 국민 710만명, 투자액 10배 폭증, 韓 증시는 어디로

'스페이스X'의 충격적 진보를 보며 우리 미래를 생각한다

대통령실 '金 여사 라인' 논란, 제2부속실 약속 지켜야

▲ 중앙일보 = 김 여사 문제 정리 못하면 정권 미래는 어둡다

간신히 피한 헌재 마비 사태 … 재판관 선출 서둘러야

▲ 한겨레 = 무인기 사태 '재발 방지' 약속 통해 긴장 풀어야

'김건희 비선 라인' 논란, 실체 밝히고 책임 물어야

노벨문학상 시대, 정부와 지자체의 출판·도서관 죽이기

▲ 한국일보 = 헌재 '마비'는 피했지만… 재판관 일부라도 선출하라

주미대사가 공식화한 '잠재 핵능력', 국제 우려 불식이 관건

연세대 논술 사전 배부… "공정성 훼손 없다" 어떻게 단정하나

▲ 글로벌이코노믹 = 통화 완화, 실물경제 파급효과는

양곡 정책의 핵심은 데이터 농업

▲ 대한경제 = '명망'고려해 사후평가 결과 '쉬쉬'하는 조달청

금리인하 효과, 경제계 전반 확산시킬 폴리시믹스 중요하다

▲ 디지털타임스 = "비선 조직 없다" 대통령실 해명, 金여사 의혹 불식에 미흡하다

후유증 큰 고려아연 M&A戰, 국가핵심기술 지정 빨리 결론내라

▲ 매일경제 = 이번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원칙 허물어진 예타면제

美로 주식이민 710만명, 韓 증시 추락에 속수무책

"포용적 제도가 국가 성공 이끈다"는 노벨경제학상의 메시지

▲ 브릿지경제 = '회수율' 낮은 것도 금융사고 증가 원인이다

▲ 서울경제 = "K반도체, 몰락한 도시바·인텔 전철 밟지 말라" 경고 새겨라

與 지지율 바닥 벗어나려면 내홍 멈추고 낮은 자세로 쇄신해야

동북아 긴장 고조 … 국론 모으고 힘 키워야 평화 지킨다

▲ 이데일리 = 女임금근로자 1000만 시대… 남녀 임금격차 부끄럽지 않나

기금형 퇴직연금 논의, 민간 금융사 목소리도 경청하길

▲ 이투데이 = '항모' 동원 대만 압박한 中, 레드라인 넘고 있다

▲ 전자신문 = 역대 장관 조언 귀담아 듣고 실행을

▲ 파이낸셜뉴스 = "반도체는 곧 안보, 과감한 지원을" 전 장관들 제언

결혼·출산 긍정 인식 증가, 저출산 탈피에 한줄기 빛

▲ 한국경제 = 금융시장 위협하는 스테이블 코인, 실태 파악도 못 하는 정부

혁신의 힘 보여준 스페이스X … 우주로 가는 길도 '성큼'

中 반도체 韓 추월론 … 세제 혜택보다 더 절실한 전력 지원

▲ 경북신문 = 대구경북 기관들… 국감반 영접에 떠들썩

▲ 경북일보 = 하루 2.5명 사상자…농기계 안전 대책 강화해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여당發 의대신설 지지에 의료계 반발…여야의정協 참여 중단할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민의힘이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반쪽짜리'로 가동되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위기에 처했다. 협의체에 참여 중인 일부 의료계 단체가 거취를 고민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에서도 이들에게 탈퇴를 공개적으로 촉구하고 나섰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가동되는 와중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의대 신설을 지지한다는 발언을 내놓은 데 대한 의료계 내부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다. 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대협회)도 협의체 논의에 뚜렷한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여당 대표가 의대 신설마저 언급하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이들은 2025년 의대 모집인원 축소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세 차례 전체 회의에서 뚜렷한 성과가 나오진 않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대 학장은 "협의하는 도중에 한동훈 대표가 경북 국립의대 신설을 얘기하는 게 맞는 일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의대 학장들 사이에서도 협의체에서는 정원 조정을 얘기하는데 밖에서는 신설을 언급하면 진지한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
"AI 역량 갖춘 바이오 인재 절실…기업·대학 협업해 양성해야"
우리나라에서 첨단 바이오 분야 인재를 양성하려면 기업과 교육 기관이 협력해 경력 개발 프로그램, 인턴십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까지 요구되는 바이오 분야 특성상 기업 등 단일 행위자의 노력만으로는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2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이달 발행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인력양성 및 확보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보고서는 우선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발전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네이처 인덱스의 연구 분야별 순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리, 화학에서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으나 바이오 관련 분야인 생물은 14위에 그쳤다. 네이처 인덱스는 글로벌 출판 그룹 네이처가 주요 자연과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와 작성 기여도, 학문 분야별 가중치 등을 산출해 수치로 변환한 지표다. 네이처는 한국의 논문 성과와 연구개발(R&D) 지출을 비교하면 다른 국가와 비교해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고도 평가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바이오와 디지털 2개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