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7500 의대생 교육 '대학 자율'로 넘긴 교육부, 참 무책임하다

'변화·쇄신하겠다'더니 변죽만 울린 한동훈의 100일

끝 모를 '김건희 선거·국정 개입' 단서들, 특검하고 단죄해야

국정 예산은 깎고 野 대표 선심성 예산 챙기려는 민주당

▲ 동아일보 = OECD1위 '일하는 노인' … 절반이 월 100만 원도 못 번다

막 떠드는 명태균, 조용한 용산과 검찰… 기이한 풍경

尹, 국회 시정연설 하는 게 맞다

▲ 서울신문 = "소통" "결자해지"… 당정, 쏟아지는 걱정 잘 들어야

이것도 저것도 "안 돼"… '北 파병'에 野 대책은 뭔가

의대 휴학 승인, 의정협의체에 의사도 야당도 참여를

▲ 세계일보 = 신한울 1~4호기 준·착공, 국익 해치는 '탈원전 자해' 더는 안 돼

與野, 포퓰리즘 버리고 국가 미래 우선하는 예산 도출하길

의대생 휴학 허용, 의료계도 국민이 동의할 출구전략 내야

▲ 아시아투데이 = 국정원 대공 수사권 복원하고 수사범위 확대해야

의협회장 탄핵표결, 의정갈등 합리적 해결 계기되길

▲ 조선일보 = 러, 핵잠수함·ICBM·전투기 북한 제공 '레드 라인' 넘지 말라

김 여사 문제 해결 필요하나 지금 한 대표 식으로 되겠나

'서울대 딥페이크' 징역 10년, 디지털 성범죄 엄벌로 근절을

▲ 중앙일보 = 대통령의 시정연설 관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

"'역사의 종언' 시대 끝" …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 대비해야

▲ 한겨레 = '취임 100일' 한 대표 말로만 "민심", 특감이 '민심'인가

내년 의대교육 정상화도 장담 못 해, 대화 서둘러야

'재정건전성'마저 못잡는 재정운용, 감세정책 중단해야

▲ 한국일보 = 한동훈, 직 걸고 대통령실 '마이웨이' 멈춰 세워야

늘어나는 '체류인구', 지방 소멸 해결 실마리 보인다

좌절된 대북전단 방지조례, 주민 안전은 뒷전인가

▲ 글로벌이코노믹 = 포스코, 인도제철소 7년 만에 재도전

중국 첨단기술 자본투자도 막는 미국

▲ 대한경제 = 정부의 콘크리트 신기술 도입 활성화 방안 기대 크다

변전소 증설 때 주민 과반 동의 받으라는 야당 중진의원

▲ 디지털타임스 = 임기반환점 앞둔 尹… 사생결단 각오로 심기일전해야

'李 무죄' 릴레이 서명 巨野… 대표 방탄 '사법 난도질' 아닌가

▲ 매일경제 = 뒤늦은 신한울 3·4호기 착공, 무모한 탈원전의 교훈

북·러 밀착 위험하지만 충동·극단적 대응은 삼가야

머스크 "2040년 휴머노이드 100억개"…결국은 AI 경쟁력

▲ 브릿지경제 = SMR에서 건설업계 미래사업 찾게 국회가 도와야

▲ 서울경제 = '원전 강국' 부활 위해 민관정 원팀으로 전방위 지원 나서라

北 '러 파병'에 남남분열 벗어나 조속히 규탄결의안 채택하라

의대생 휴학 허용 … 의정 협의체에서 머리 맞대고 대화할 때다

▲ 이데일리 = 의대 자율에 맡긴 휴학 승인, 의료계도 대화 나서야

납득어려운 중국의 '귀걸이 간첩죄'… 교민은 불안하다

▲ 이투데이 = 눈앞에 닥친 北 7차 핵실험…뭘 노리겠나

▲ 전자신문 = 포용금융, 지속가능 생태계 만들어야

▲ 파이낸셜뉴스 = 신한울 원전 착공, 원전정책 못 뒤집게 법제화해야

육아휴직 공개 의무화, 저출산 앞에 못할 건 없다

▲ 한국경제 = 인재포럼서 AI 멈출 수 없다고 강조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휴학·수련·징계 모두 선처받은 의대생·전공의들

민주당, 평화는 우리 정부가 아니라 위기 주범 北에 외쳐야

▲ 경북신문 = 한, 의료상황 해결은 가장 중요한 민생이다

▲ 경북일보 = 포스코, 인도 일관제철소 건설 의미 크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암검진 내시경 시술 자격 두고 내과·외과 '티격태격'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는 와중에 국가암검진에서 내시경을 시술하는 의사의 자격을 두고 내과와 외과 간의 의료계 '집안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국가암관리위원회 산하 암검진 전문위원회는 최근 내년도 국가암검진 평가를 앞두고 내시경 연수교육과 인증의사 자격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종전에 내과가 도맡았던 '내시경 인증의' 교육과 자격 부여를 외과와 가정의학과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거론되자 내과는 의료의 질 저하가 초래된다고 반발하고 외과는 전문성을 갖췄다고 정면 반박하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내시경 교육, 의사의 시술 경험 횟수로 인증의사 자격을 부여하는 권한은 내과 전문의가 중심이 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 두 곳이 가지고 있다. 외과와 가정의학과는 이미 현장에서 외과 전문의 등이 내시경 검사를 하고 있고, 학술대회에서도 교육이 이뤄지는 만큼 자격이 충분해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내과학회에서는 외과와 가정의학과에서 하는 내시경 검사의 질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내과학회 등은 공동성명에서 "내시경 시술은 기본적으로 내과 전문의 수련 과정이 필수"라


메디칼산업

더보기
"AI 역량 갖춘 바이오 인재 절실…기업·대학 협업해 양성해야"
우리나라에서 첨단 바이오 분야 인재를 양성하려면 기업과 교육 기관이 협력해 경력 개발 프로그램, 인턴십 등을 제공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역량까지 요구되는 바이오 분야 특성상 기업 등 단일 행위자의 노력만으로는 인재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2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홍성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센터장은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이달 발행한 '지속 가능한 바이오 인력양성 및 확보 전략' 보고서에서 이같이 조언했다. 보고서는 우선 우리나라 바이오 분야 발전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 한계를 보인다는 점을 지적했다. 올해 네이처 인덱스의 연구 분야별 순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리, 화학에서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으나 바이오 관련 분야인 생물은 14위에 그쳤다. 네이처 인덱스는 글로벌 출판 그룹 네이처가 주요 자연과학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와 작성 기여도, 학문 분야별 가중치 등을 산출해 수치로 변환한 지표다. 네이처는 한국의 논문 성과와 연구개발(R&D) 지출을 비교하면 다른 국가와 비교해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고도 평가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가 바이오와 디지털 2개 분야를 접목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에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