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5일 조간)

▲ 경향신문 =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 사태, 대일 굴욕외교의 예고된 '참사'

'반쪽 합의' COP29, 부산 플라스틱 감축 회의는 성과 내야

오세훈까지 연루된 '명태균 의혹', 이래도 특검 안 하나

▲ 동아일보 = "美와 갈 데까지 가봐"… 김정은의 뻔한 '도발 후 협상' 카드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번번이 무시당하는 우리의 선의

한 방산비리 군무원의 철저한 패가망신 사례

▲ 서울신문 = 양극화 해소 위한 재정확대… '헛돈' 쓰지 않는지 단속부터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日 무성의, 韓 무기력 '합작품'

호미 대신 가래로 막겠다는 韓 대표의 '당 게시판' 대응

▲ 세계일보 = 韓 유족 빠진 日 사도광산 '반쪽' 추도식, 우리 외교부 뭘 했나

與 당원 게시판 논란에 침묵해 리더십 위기 자초한 한동훈

수능도 끝났는데 "내년 의대 모집 중지하라"는 의협 비대위

▲ 아시아투데이 = 오늘 李 '위증교사' 선고, 법치의 엄중함 보여주길

北, 7차 핵실험 준비… 떠오르는 자체 핵무장 방안

▲ 조선일보 = "건전 재정" 강조하다 하루아침에 "적극적 재정" 외친다니

사도 광산 공동 추도 무산, 日本이 양국 협력 해치고 있다

이재명 일극 체제 뻔한데 당과 다른 목소리, 벌써 몇 번째인가

▲ 중앙일보 = 안일한 대응으로 일본에 또 뒤통수 맞은 외교부

코인 과열 심각한 마당에 또 과세 유예 추진하나

▲ 한겨레 = 사도광산 추도식 파국, '굴욕 외교'의 쓰린 결과다

의혹만 더 키운 관저 '유령 건물' 해명

상법 개정 '공포마케팅'에 밀려선 안 된다

▲ 한국일보 = 사도광산 약속 어긴 일본, 뒤통수 예고에도 당한 정부

추경도, 상법도… 혼선 부르는 중구난방 정책 메시지

여당 '채 상병 국정조사' 거부, 진상 규명 말자는 건가

▲ 글로벌이코노믹 = 한국 경제 옥죄는 주요국 저성장 경고

해외 증시 투자 붐…불안한 외환 수급

▲ 대한경제 = 정기국회 막바지, 경제살리기 법안 처리에 속도 내라

건축사 자격시험 개편 앞두고 인력난 해소책도 강구해야

▲ 디지털타임스 = 뒤통수 맞은 사도광산 외교… 日 무성의에 강력 대응해야

청년 신규채용 '역대 최저'… 규제 혁파로 일자리 돌파구 열라

▲ 매일경제 = 내우외환 한국경제③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 내년이 더 걱정이다

대왕고래 시추, 발목잡기보다 차분히 결과 지켜봐야

진정성 없는 日 사도광산 추도식, 한일관계 찬물 끼얹나

▲ 브릿지경제 = 토큰증권 발행(STO) 법제화 더 미룰 시간 없다

▲ 서울경제 = 기술 초격차 확보하려면 '주 52시간 예외' 입법부터 서둘러라

韓, 당원게시판 논란 진실 밝히고 자신에도 쇄신 잣대 적용해야

巨野 '방탄' 위한 사법부 겁박 멈추고 민생 살리기 주력하라

▲ 이데일리 = 기업 옥죄는 상법 개정… 민주, '먹사니즘' 내걸 자격 있나

대학생 75%에 국가장학금, 표심 노린 선심 지나치다

▲ 이투데이 = 서민 급전창구 위험신호에 경각심 가져야

▲ 전자신문 = 의정갈등 해법 찾기 서둘러야

▲ 파이낸셜뉴스 = 반도체 52시간 예외 삭제, 기업 옥죄어 얻는 게 뭔가

투기 걱정 앞서 가상자산 제도 안정화가 먼저다

▲ 한국경제 = '1유로=1달러' 붕괴 위기, 혁신 외면한 EU의 굴욕

신재생 믿다 전기료 10배 뛴 유럽,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금융위 "상법 개정 아닌 맞춤 대응 필요" … 올바른 방향이다

▲ 경북신문 = 2025 수능 경북 1등… 경주고 출신 현역 의대생

▲ 경북일보 = 영일만항, 동해 가스전 탐사 주력항만 돼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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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통령에 바란다] 보건의료계 "의정갈등 해소"…'공공의대' 의견 분분
보건의료계와 환자들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1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의정 갈등을 우선 해결해달라고 요청했다. 의사집단은 전문가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정책을 주문하는 한편 의정 간 신뢰를 회복, 젊은 의사들이 돌아와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환자를 보건의료 주체로 인식하고 의료공백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일부 노동·시민단체는 이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 신설을 포함해 공공의료를 확충하는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 = 무엇보다 의료 위기 해결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달라. 의대생과 전공의, 특히 군 복무 중이거나 대기 상태인 전공의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복귀할 수 있어야 한다. 젊은 의사들을 좌절하게 하는 비정상적인 수련환경과 부실한 의대 교육환경을 개선해달라. 단순히 의사 인력만 늘린다고 미래 의료가 개선되지 않는다. 의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 위헌 논란과 함께 부작용이 확인된 (의료인 대상) 업무개시명령 제도는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의료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서 전문가 단체와 충분히 논의해달라. 일방적인 밀어붙이기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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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가 만든 보호막, 미세방울로 뚫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정현정 교수와 미국 일리노이대 공현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하 포도상구균)의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방울(microbubble) 기반 유전자 전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고위험성 세균이다.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포도상구균은 강력한 미생물 보호막인 바이오필름을 만들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치료제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를 위해 보호막을 분해할 수 있는 항바이오필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보호막 형성과 세포 분열, 항생제 내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 3종을 억제할 수 있는 짧은 디옥시리보핵산(DNA) 조각을 설계한 뒤, 이를 균 내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고안했다. 이어 미세방울을 사용, 포도상구균이 만든 보호막을 투과하는 데 성공했다. 미세방울이 포도상구균이 형성한 보호막의 압력을 변화시킴으로써 나노입자의 침투를 가능하게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디. 나노입자는 세균 내부로 들어가 유전자 억제제를 정확하게 전달, 포도상구균의 유전자 조절을 일으켜 보호막 형성은 물론 세포 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