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 파주에 개소

  경기도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1호를 파주시 야동동에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도전적 행동이 심하고 일상생활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에 제약이 있어 기존 사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1대 1 돌봄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입소 장애인은 월~금요일에 서비스를 제공받고 주말에는 가정으로 복귀하게 된다.

 도는 파주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수원 등에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센터 2~3호를 열 계획이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과장은 "그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당사자분들과 그 가족들은 오랜 시간 돌봄 영역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센터 개소를 계기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돌봄 체계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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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경기도 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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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호흡기감염병 유행 본격화…"백신 접종 서둘러달라"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이 본격화하는 겨울철을 맞아 정부가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어르신과 영유아 등 고위험군에게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18일 보건복지부, 교육부 등과 함께 '제2차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회의'를 열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과 관련된 상황을 논의하고 부처별 대비책을 점검했다. 질병청은 지난 달 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호흡기 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구성해 가동 중이다. 최근 들어 인플루엔자는 5주 연속, 동절기 영유아에게 주로 유행하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도 7주 연속 증가하는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는 양상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국민께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꼭 준수하시고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서둘러달라"며 "임신부와 어린이도 꼭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전 세계에서 유행 중인 백일해 역시 국내에서 유행이 지속하고 있으므로 임신부와 1세 미만 영아 등 고위험군은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정점을 찍은 뒤 감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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