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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208/art_17399434511411_339e7a.jpg)
제일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치료제 '페트로자주1그램'(성분명 세피데로콜토실산염황산염수화물)에 대한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페트로자주는 일본 시오노기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계열 항생제다.
제일약품이 2022년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개발 및 상용화 권리를 확보했다.
이 치료제는 내성 기전으로 인해 효과가 감소하는 기존 항생제의 문제를 해결한다고 제일약품은 전했다.
철분과 결합한 후 박테리아의 자체 철분 포린 채널을 통해 세포 내부로 흡수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이번 허가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균종에 의한 신우신염을 포함한 복잡성 요로 감염 등에 대해 승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