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주가톨릭병원 원장

 

 보령은 제41회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 원주가톨릭병원 원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보령의료봉사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국내외 의료취약지역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인 등을 발굴하기 위해 1985년 보령과 대한의사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독일 태생의 하이디 원장은 외국인 최초로 국내 의사 면허증을 취득한 의사 겸 종교인이다.

 1966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된 이후 60여년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보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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