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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417/art_17453823731428_dcf644.jpg)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정부가 항암제 병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기준을 개선한 점을 환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행정 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 사항(약제) 일부 개정 고시안'에 따르면 내달부터 암 환자들이 건강보험이 적용되던 항암제와 새로 개발된 비급여 항암 신약을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기존 약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은 두 가지 약을 병용하면 보험 적용에서 제외돼 환자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해야 했지만 고시 개정으로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들 수 있다.
KRPIA는 "이번 개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제안, 학술적 근거 마련, 지속적이고 긴밀한 대정부 협의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 급여 적용 체계 및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