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표절' 이진숙·'갑질' 강선우, 국민주권정부 첫 장관 자격 없다

구속적부심 내고 모스 탄 보려 한 윤석열, 국법이 우습나

청문회서 드러난 부적격 인사, 교체 타이밍 놓치면 안 돼

자녀 살해 후 자살, 비극적 범죄 막을 사회 안전망 고민해야

▲ 동아일보 = 5년 되도록 65%는 사업계획도 못 세운 LH 도심 아파트

커지는 'AI 디바이드' … 겪어보지 못한 불평등 부른다

'4면이 콘크리트 벽이어야 연구소' …아직도 이런 낡은 규제가

▲ 서울신문 = 국민 눈 밖에 난 후보자들, '국정 짐' 되는 일은 없어야

속도 내는 2차 상법 개정안… 배임죄 완화법도 서둘러야

조사 거부, 구속적부심… 온갖 법 기술 매달리는 尹

▲ 세계일보 = 국민 눈높이 못 미친 이진숙·강선우, 거취 결정해야

혁신은커녕 자중지란 점입가경 국힘, 자멸의 길 가나

전작권 전환 정부기관마다 딴 목소리, 있을 수 없는 일

▲ 아시아투데이 = 국민 눈높이 안 맞는 강선우·이진숙, 사퇴 바람직

민주노총, 총파업으로 경제 발목 잡아선 곤란

▲ 조선일보 = 노조 하면 처형당할 北이 좋은 민노총 장관 후보자

대통령실 '전작권 현실' 유연 대처, 신뢰 간다

장관 후보자 현실적·상식적 원전 인식, 놀랍고 반갑다

▲ 중앙일보 = 진보 진영도 반대한 강선우·이진숙, 자진 사퇴가 답이다

무책임한 세금 낭비에 경종 울린 용인경전철 배상 판결

▲ 한겨레 = '부정선거' '윤 어게인' 망상 속 헤매는 윤석열·국민의힘

연구윤리 엄격해야 할 교육장관 후보자의 표절 의혹

전작권 환수, 주한미군 미래 변화 고려한 대비를

▲ 한국일보 = '표절, 갑질, 거짓말' 이진숙·강선우 후보자, 지명 철회를

부정선거론 선동하며 尹 접견 시도한 美 전직 관료의 망동

"혈세 낭비 단체장도 배상" … 포퓰리즘 경종 울린 용인경전철

▲ 글로벌이코노믹 = '먹거리 물가' 유통구조 개선부터

美 상호관세에 합종연횡 대응 통할까

▲ 대한경제 = 편향된 '친노동' 정책, 사회적 합의 없는 일방 추진 곤란하다

민간공사도 계약금액 조정, 법적 근거 마련해야

▲ 디지털타임스 = 혈세 낭비 지자체에 죽비 때린 '용인 경전철' 대법 판결

'北 주적' 놓고 극과 극 주장… 李정부 분명한 입장 밝혀야

▲ 매일경제 = 상법 개정 이어 법인세 인상도… 韓기업 뭘로 경쟁하나

표절 교육·갑질 여가·병적 미스터리 국방…눈 둘 곳이 없다

李 "낭비성 예산 과감히 조정"…이번엔 교육교부금 꼭 손봐야

▲ 브릿지경제 = 농축산물 시장 개방 확대 요구, '한계선'은 지켜야

▲ 서울경제 = "법인세 다소 낮아"…기업 해외 탈출하는데 세금 부담 높일 때인가

민노총 '노란봉투법' 요구 총파업, 정치청구서 접고 일자리 챙겨라

변호인 등 대통령 측근 중용…'정의로운 통합정부' 외칠 수 있나

▲ 이데일리 = '100대 AI인재' 중국 57 한국 1… '3강 꿈' 이룰 수 있나

서울시 '투자유치 전담기관' 신설, 정부도 협력해야

▲ 이투데이 = '케데헌' 현상이 촉발한 한류의 진화

▲ 전자신문 = 법정기금, 벤처 마중물 가능하다

▲ 파이낸셜뉴스 = 전작권 전환, 자주국방과 한미동맹 유지가 전제

경제난국 아랑곳없는 과도한 임금 요구와 총파업

▲ 한국경제 = 표절 의혹은 '학계 이해 부족 탓'이라는 이진숙 후보자

김건희 특검, 혐의 당사자 빼놓고 기업인부터 오라 가라 맞나

"법인세율 낮다"는 구윤철 후보자 … 세금 인상 위한 자락깔기 아니길

▲ 경북신문 = 오지농촌의 기적… 아기울음소리, 농가소득10억

▲ 경북일보 = APEC 성공 경북도민에게 새 희망 된다

日, 초등생 독도 영유권 세뇌…의례적 대응 안돼

▲ 대경일보 = AI가 만든 거짓 현실… 그 그림자를 직시할 때이다

국경일인 '제헌절' 이 공휴일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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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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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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