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빈틈없게"…경기도, 추석 연휴 의료진료 상황실 운영

문 여는 의료기관 1천716곳…작년 추석 연휴 때보다 159곳 많아

 경기도는 추석 연휴인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의료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진료 상황실은 도 1곳, 각 시군 보건소 50곳 등 총 51곳에서 운영된다.

 연휴 기간 주요 의료기관에서는 비상 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인 아주대병원, 분당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3곳은 응급실 내 소아응급 전담인력을 상주시켜 24시간 의료체계를 가동한다.

 또 소아 경증환자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37곳과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1곳도 각기 일정에 따라 진료한다.

 휴진 기관은 사전 안내를 통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산 등 긴박한 고위험 분만에 대비한 권역모자의료센터 4곳과 지역모자의료센터 8곳 등도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춘다.

 이밖에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즉각 출동할 수 있게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거점병원 9곳 등도 비상 체계를 가동한다.

 도내 추석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은 작년 추석 연휴(3일·1천557곳)보다 10% 증가한 1천716곳이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응급의료기관과 소방, 경기도의 긴밀한 네트워크와 협력으로 긴 연휴기간 중증응급환자들이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은 경기도 및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과 경기도 콜센터(☎ 031-120)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 환자 대상 피해사례 발생 시 보건복지상담센터(국번없이 129)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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