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사설](18일 조간)

▲ 경향신문 = 법무부, '항소 포기·대장동 수사 의혹' 전모부터 밝히라

지역의사제, 빠르고 촘촘히 설계하고 의사들 반대 말아야

추락한 디지털 경쟁력, 인재 육성 없인 'AI 3대 강국' 없다

지방 의료 붕괴 직전… '지역의사제' 도입에 속도내야

▲ 동아일보 = 지자체 재산 매각 97%가 수의계약…미래를 헐값에 파는 일

관세 MOU 국회 비준, 미국도 일본도 안 하는데…

'항소 포기' 설명 요구 검사장 강등 검토…묻는 것도 죄가 되나

▲ 서울신문 = "5년 뒤 中에 전부 추월"… 833조 국내 투자, 방파제 돼야

대장동 항소 포기, 국정조사든 특검이든 끝까지 규명을

14년치 월급 모아야 '내 집'… 청년 절망 내모는 주택 정책

▲ 세계일보 = "5년 뒤 반도체·조선까지 中이 추월", 우리 대책은 뭔가

대장동 항소 포기 눈감고 판검사는 겁박하려는 與

중·일 '대만 사태' 갈등 격화, 강 건너 불 아니다

▲ 아시아투데이 = 검사장 강등 추진에 법관징계법까지… 도 넘은 당정

다카이치발 中日 갈등… 발빠른 대응 필요

▲ 조선일보 = 대장동 일당 내놓고 돈 잔치, 불의가 판치는 나라

與 대표도, 野 대표도 비정상 언행 멈춰야

여권의 '오세훈 시장 스토킹'

▲ 중앙일보 = 대통령 순방을 '먹튀'라 한 야당 대표… 거친 말이 능사인가

포용금융 필요하지만 '금융계급제'는 과도한 비유

▲ 한겨레 = 한국이 대중·대러 전초기지 되라는 주한미군사령관

대기업 국내 투자 약속 지켜 산업공동화 차단해야

한강버스 또 사고, 전면 중단하고 사업 재검토하라

▲ 한국일보 = 항소 포기 반대 검사장 '강등', 민주정부 대응이 '입틀막'이라니

기업 1000조 투자에 대통령도 규제 개혁으로 화답하길

의료 불평등 해소할 지역의사제, 반대할 명분 없다

▲ 글로벌이코노믹 = 대기업 국내투자…청년취업 숨통 기대

연말 시중금리 급격히 상승하는 이유

▲ 대한경제 = 관세 협상이 예산안에 던진 메시지, 민생 챙기되 산업 우선하라

대기업 초대형 투자, 건설산업에도 훈풍 불어야

▲ 디지털타임스 = 한경협 "반도체 5년 후 中에 밀려"… 규제의 덫 풀어야 산다

"김어준의 딴지일보가 민심 척도"라는 정청래의 위험한 인식

▲ 매일경제 = 한경협 "10대 주력업종 5년뒤 中에 추월" … 현실은 더 심각

추징금 0원되자 강남땅 처분 … 정의가 우롱당하는 나라됐다

규제 신속히 정리하겠다는 李, 노동문제부터 들어보길

▲ 브릿지경제 = 홈플러스 등 매각, 방관만 할 수 없는 이유

▲ 서울경제 = 'K바이오 기술수출 18조' 이끈 공격적 R&D

李대통령 중동·阿 순방, '글로벌 사우스' 경제 영토 넓힐 기회로

"2030년 모든 주력업종 中에 뒤져"…법인세 올릴 때 아니다

▲ 이데일리 = '투자도 고용도 결국 기업이'… 이 사실 잊어선 안 된다

디지털 경쟁력 급락, 인재 없이 GPU만으로 강국 되나

▲ 이투데이 = 북극항로는 기회이자 지구의 경고

▲ 전자신문 = AI 직접 통신기술로 6G 앞서가자

▲ 파이낸셜뉴스 = 李대통령 중동·阿 순방, 경제협력 지평 넓히길

5년 후 10대 수출업종 모두 中에 뒤진다는 경고

▲ 한국경제 = 지자체 쌈짓돈 된 지방기금, 줄줄 새는 세금 이뿐이겠나

K콘텐츠 부흥 앞장서야 할 문체부 장관의 정치 행보

기업별 '규제 완화 특설창구' 제안한다

▲ 경북신문 = 남아 있는 원전 9기 재가동?… 빠를수록 좋다

▲ 경북일보 = 상주영천고속도로 반복되는 연쇄추돌 대책내야

800조 대기업 투자, 수도권 집중 우려된다

▲ 대경일보 = 한강버스 멈춤과 포항 유람선 점검

기름값 급등, 서민 겨울나기 걱정이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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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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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뇌 기능에 영향"
고혈압은 혈압이 측정 가능할 정도로 상승하기 훨씬 전부터 뇌의 혈관과 신경세포, 백질(white matter)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을 투여해 고혈압을 유발한 생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코넬대 와일코넬의대 코스탄티노 이아데콜라 교수팀은 18일 과학 저널 뉴런(Neuron)에서 생쥐에게 사람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인 앤지오텐신Ⅱ을 투여한 결과 혈압 상승 전인 3일 만에 인지기능 저하에 관여하는 주요 세포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는 고혈압이 왜 혈관성 인지장애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의 위험 요인인지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 결과가 혈압을 낮추는 동시에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1.2~1.5배 높지만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현재 사용되는 많은 고혈압 치료제는 혈압을 낮추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뇌 기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이는 혈압 상승과 관계 없이 혈관 변화 자체가 인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