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박진영 교수,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 선출

 경북대병원은 소아외과 박진영 교수가 제25기 대한소아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11월까지 2년간이다.

 박 교수는 소아 선천성 기형 및 소아외과 영역에서 활발한 진료와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대한소아외과학회 및 관련 학술 활동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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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도수·온열치료 등 3개 항목 첫 관리급여 결정
그동안 과잉 이용 우려가 컸던 도수치료와 방사선온열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등 3개 의료행위가 관리급여로 지정돼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비급여 적정 관리를 위한 논의 기구인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협의체는 지난달 14일 제3차 회의에서 비급여 진료비·진료량 추이, 참여 위원 추천 등을 바탕으로 이들 3가지 항목과 체외충격파치료, 언어치료 등 5개를 관리급여 항목으로 우선 검토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리 필요성과 사회적 편익, 소요 재정 등을 중심으로 각 항목을 면밀히 검토하고 논의한 끝에 이들 3개 항목을 관리급여로 선정했다. 관리급여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사회적 편익 제고를 목적으로 적정 의료 이용을 위한 관리가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 행위를 '예비적' 성격의 건보 항목으로 선정해 요양 급여를 지급하는 것이다. 이날 협의체에서 선정된 3개 항목은 적합성평가위원회와 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 후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급여기준과 가격을 최종 결정한다. 협의체는 추후 체외충격파치료와 언어치료의 관리급여 선정 여부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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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진료 플랫폼 닥터나우, 도매 약품 공급액 96%가 비급여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전체 의약품 도매 공급액 가운데 비급여 의약품이 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요한 약을 찾아 헤매는 '약국 뺑뺑이'를 해소하겠다는 업체의 취지와는 거리가 먼 셈이지만, 업체 측은 비만약 등이 유독 비싸기 때문에 빚어진 통계 착오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 종합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닥터나우가 지난해 설립한 의약품 도매업체 비진약품의 작년 7월∼올해 2월 의약품 공급액은 총 13억5천116만원이다. 이 가운데 여드름이나 탈모, 다이어트 등 비급여 의약품은 11억1천609만원으로 전체의 82.6%를 차지했다. 약사법에서는 제약사나 의약품 도매상 등은 요양기관에 의약품을 공급한 경우 의약품관리 종합정보센터에 그 공급 내역을 제출하도록 한다. 닥터나우의 '비급여 쏠림' 경향은 이 업체가 비진약품을 흡수합병해 온라인 도매몰을 운영하기 시작한 올해 2월부터 더욱 짙어졌다. 올해 3∼10월 닥터나우의 전체 의약품 공급액은 69억8천154만원으로, 이 가운데 비급여 의약품 공급액 비중은 95.5%(66억6천670만원)로 커졌다. 최근 3년간 전체 의약품 도매상의 의약품 공급액 중 비급여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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