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제약은 12일 대만 제약사 포모사와 국소스테로이드 제제 개량신약 'APP13007'(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 0.05%)에 대한 국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APP13007은 포모사의 나노입자 제제 플랫폼을 적용한 클로베타솔 프로피오네이트의 첫 안과용 나노현탁형 제형이다. 안과수술 후 통증 및 염증 완화를 적응증으로 2024년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기존 치료제가 하루 4회 투여해야 하지만 신약은 하루 2회로 투여 횟수를 줄이고 용량 증감없이 최대 14일 투약할 수 있어 복약 편의성을 높였다고 삼일제약은 설명했다.
앞서 2024년 10월 삼일제약 베트남 법인은 포모사와 APP13007 공급을 위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은 "국내 안과질환 관련 수술 후 환자들에게 필요한 치료 옵션을 확대하고, 안과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허가 및 출시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