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어디 갈까"…과학관이 답이다

전국 주요 과학관 무료 개방·특별 프로그램
공연·체험·방탈출까지…가족형 이벤트 총집결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주요 과학관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사이언스 테라피- 즐거운 과학으로 힐링!'을 주제로 2026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6개 분야 40여 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관 전역을 무대로 관람객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율 체험형 프로그램과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30종 등이 진행된다.

 가족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어린이 전동차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풀무원재단과 협력한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1~3일 어린이는 물론 지친 어른도 함께할 수 있는 '갓생 일시정지, 동심 로그인'을 진행한다.

 무알코올 칵테일 만들기, 키캡 열쇠고리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인증사진 체험, 동심 버블 생성소 등도 운영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유성 어린이 한마당과 연계한 사이언스매직쇼, 버블쇼 등과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광주과학관 어린이날 특별행사

 국립광주과학관은 '과학관에서 재밌게 노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

 5~7일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하고 어린이날에는 공연·체험·이벤트 등 3개 분야, 9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과학과 마술 풍선아트를 결합한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선캡 만들기 등 이벤트가 열린다.

상설전시관에서는 '코드명 0505: 사라진 과학보물을 찾아라'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선착순 접수한다.

 국립대구과학관도 2~5일 상설전시관과 꿈나무과학관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여행 테마 체험형 전시인 공룡 특별전을 운영하고 천체투영관에서는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 '기묘한 모험'을 상영한다.

국립대구과학관 어린이날 무료개관

 국립부산과학관은 2~5일 가족 참여형 과학 체험 행사 '2026 뚝딱뚝딱 패밀리 챌린지'를 개최한다.

 종이로 만든 대형 젠가 꾸미기, 아트월 체험, 관성 원리로 움직이는 자벌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과 직접 만든 측고기로 국기 게양대 높이를 측정하는 패밀리 챌린지도 운영된다.

 '오류도시: 멈춰버린 미래도시를 복구하라!'를 주제로 한 야외 방탈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도 2~5일 '과학으로 놀자!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

 DNA 야광 팔찌 만들기·가죽라벨 DIY· 컬러링 카네이션·태양 관측 안경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2~3일에는 하루 2회씩 과학마술쇼가 펼쳐지며 어린이날에는 이정모 전 과천과학관장 초청 특별 강연이 열린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 어린이날 축제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원주에 의료 AX 실증허브 구축…의료 격차 해소 기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강원 의료 AX 산업 실증허브 조성' 사업 총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 접근성 한계로 수도권 원정 진료가 이어지는 지역 의료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강원도 내 암 관련 의료 수요가 높은 점을 반영해 보건의료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암 특화 의료 서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5년간 총 449억원 규모로 진행하며 암 환자의 진단·치료·회복·관리 전 주기를 지원하는 3대 실 증축과 데이터 실증환경 조성이 핵심이다. 우선 '어시스턴트 AX'는 영상·임상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로보틱스 AX'는 병동 내 회복 관리와 이동 지원 등 의료진 업무를 보조하는 다기능 로봇 서비스를 제공한다. '엣지 AX'는 퇴원 후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재발 징후를 탐지하는 초경량 AI 웨어러블 의료기기 분야다. 진흥원은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증, 인허가, 사업화를 연계하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병원 적용 전 사전 검증과 성능 평가를 담당하는 '병원형 게이트웨이'를 운영해 기업의 임상 진입 기간을 단축하고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KAIST, 3차원 줄기세포 배양 기술 개발…생존력·치료 효과 향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전상용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더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새로운 배양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가 실제 몸속처럼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인공 바닥'(배양 기판)에 고분자 매트릭스(배양 기판 표면을 코팅하는 인공 구조체)를 배열하고, 그 위에서 인간 지방유래 줄기세포(hADSCs)를 입체적으로 배양하는 3차원 플랫폼을 구현했다. 인간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채취가 쉽고 잘 증식하며, 면역 거부 반응이 적어 치료용 세포로 주목받아 왔다. 그러나 기존 2차원(2D·평면) 배양 방식에서는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가 늙고 기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세포를 덩어리 형태로 키우는 3차원(3D·입체) 배양 기술이 연구돼 왔음에도 세포가 몸속에서 오래 살아남거나 기능을 유지하는 데는 여전히 한계가 있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록산(실리콘과 산소로 이루어진 생체친화적 고분자 물질)이 촘촘히 가교화된(그물처럼 단단히 연결된 구조) 합성 고분자 물질을 개발하고, 이를 '폴리-지'(poly-Z)로 명명했다. 폴리-지를 기반으로 한 3차원 배양 줄기세포는 다른 세포로

메디칼산업

더보기
삼성바이오, 파업에 1천500억 손실…"피해 최소화 조치 강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일 전면 파업 사태를 두고 "책임감을 가지고 사태 해결에 임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피해 예방과 기업환경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특히 고객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며, 향후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는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예정된 대화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며 "하루빨리 일터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단협 타결을 위해 노동조합 측과 지난 3월까지 13차례 교섭과 두 차례의 대표이사 미팅을 진행하며 대화를 지속해 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 1인당 3천만원 격려금 지급 등 노조 측의 임금 상향과 타결금 등 요구안은 현재 회사의 지급 여력과 향후 성장을 위한 재원 확보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워 교섭에 난항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의 인사권, 경영권과 직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