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10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아스트 [067390](BW행사 59만1천517주 500원) ▲ 미래산업 [025560](유상증자 2천249만6천59주 767원) ▲ 성광벤드 [014620](주식소각) ▲ 에이프로젠 [007460](CB전환 454만5천454주 1천100원) ▲ 대호에이엘 [069460](CB전환 14만9천551주 1천3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9일) 주요공시] ▲ CJ 바이오사이언스[311690], 4백억원 유상증자...CJ제일제당에 제3자배정 ▲ 마크로젠[038290] "계열사 소마젠 주식 135억원에 추가취득" ▲ 글로벌텍스프리[204620], 주당 0.15주 무상증자 결정
▲ 경향신문 = 실물·금융 시장 '내란 대위기', 윤석열 물러나야 길 열린다 '대통령 명예롭게 탈출시키자'는 여당, 제정신인가 대북 도발 의혹 '내란 피의자'에게 군통수권이 있다니 ▲ 국민일보 = 계엄 사태에 휘청이는 한국경제,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 尹 지지율 11%, 등 돌린 국민… 나라 위한 빠른 결단을▲ 동아일보 = 피의자 윤석열, 올스톱 용산, 눈치 보는 총리실… 정부가 없다 자고 나면 바뀌는 한동훈의 말이 혼란과 불안 키운다 비상계엄이 짓밟은 제복의 명예… 장병들이 무슨 죄가 있나 ▲ 서울신문 = 여야, '尹 조기 퇴진' 당략 앞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라 내란 수사, 중구난방 경쟁이 혼선을 더 키워서야 巨野, 민생 경제 고통에도 '예산'이 거래 대상인가 ▲ 세계일보 = 혼선만 더하는 '질서 있는 퇴진', 尹 거취 조속히 결론 내야 "탄핵 반대해도 1년 지나면 다 찍어준다"는 與 의원의 인식 국가 비상시국에 軍은 巨野 의식 말고 본연 임무 충실하라 ▲ 아시아투데이 = 막나가는 민주당, 탄핵·특검·예산 폭주 멈춰야 3개 기관에 특검까지… '검수완박'으로 수사 혼선 ▲ 조선일보 = 경제 상황 불안, 불확실성 조기 해소와 예산 합의 처리를 총리까지 탄핵한다
▲ 경향신문 = '피의자 윤석열' 현직 대통령 첫 출국금지 ▲ 국민일보 = 74% "계엄 선포 尹 탄핵해야" ▲ 동아일보 = 尹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 ▲ 매일일보 = '무정부' 대한민국 뒤덮은 계엄 후폭풍 ▲ 서울신문 = 그날 이후 시총 144조 날아갔다▲ 세계일보 = 尹, 현직 대통령 사상 첫 출금… "긴급체포도 가능" ▲ 아시아투데이 = "尹계엄, 내란 아닌 나라살리려 한 것" ▲ 일간투데이 = 내란 상설특검 野주도 법사委 통과 ▲ 조선일보 = 與 오늘 '질서있는 퇴진' 로드맵 내놓는다 ▲ 중앙일보 = 윤 대통령은 내란 수괴, 검찰 김용현 영장에 적시 ▲ 한겨레 = 윤석열 출국금지…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 ▲ 한국일보 = 김용현 구속영장에 '尹 내란죄' 적시 ▲ 글로벌이코노믹 = "환율 1500원대 치솟을 것" 경고 잇달아 ▲ 대한경제 = 금융시장 '탄핵 쇼크'… 블랙먼데이 ▲ 디지털타임스 = '내란혐의' 尹대통령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사상 초유 ▲ 매일경제 = 3중 악재에 탄핵리스크 … 죄없는 경제만 붕괴 ▲ 브릿지경제 = 개미 1.2조 패닉셀링… '탄핵 증시' 블랙먼데이 ▲ 서울경제 = 尹 전격 출국금지 현직 대통령 최초 ▲ 아시아타임
■ 검찰, 김용현에 '尹과 공모해 내란' 구속영장…尹대통령 정점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과 공모해 내란을 일으킨 혐의가 있다고 적시했다. 또 김 전 장관은 내란의 중요임무 종사자로 규정,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의 정점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검찰 수사는 김 전 장관을 거쳐 윤 대통령을 향해 뻗어나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209157954004 ■ 국회 본회의 '내란 상설특검' 상정…野 '감액예산' 강행 가능성 국회는 22대 첫 정기국회의 마지막날인 10일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을 상정할 전망이다. 전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위헌적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요구안'(이하 '내란 상설특검')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국방부장관, 박안수 계엄사령관 등의 내란 혐의에 대한 특별검사의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 여인형 국군방첩
건강한 식단이 만성 통증을 줄여주며 이런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크게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이는 만성 통증 환자들에게 자기 상태를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쉽고 접근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호주 남호주대학(University of South Australia) 앨리슨 힐 교수팀은 10일 국제학술지 영양 연구(Nutrition Research)에서 성인 65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식단과 체지방, 통증 간 연관성 조사에서 식이 지침에 따른 건강한 식품 섭취가 통증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건강 식단의 통증 감소 효과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두드러졌고, 체중과 무관하게 나타났다며 이는 신체 구성과 관계 없이 건강한 식단이 만성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만성 통증은 세계적으로 인구의 약 30%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통증 치료에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이 여전히 치료받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2008년 2월~2009년 7월 호주 남부 화이앨라에서 만성 질환 유병률과 관련 위험 요인을 추정하기 위해 실시된 화이앨라
순대는 일물전체(一物全體)의 음식이라고 한다. 순대에는 지역에서 난 재료로 만들어야 한다는 신토불이의 원칙도 있다. 그리고 순대는 돼지 창자와 고기, 피, 내장, 뼈 등을 통째로 활용해 일물전체의 원칙을 실천하는 음식이다. 순대는 전통적 식생활이 단순히 먹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음식 재료의 모든 부분을 존중하는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 이와 비슷한 개념으로 '마크로비오틱'(Macrobiotic)이라는 말이 있다. 동양 철학과 서양의 자연식 개념이 결합한 식생활 철학이다. 건강과 장수의 방법을 자연과의 조화에서 찾는다. ' Macro'는 크거나 위대하다는 뜻이며 'Bios'는 생명을, '-tic'은 어떠한 것에 관해서라는 뜻이다. 합치면 '위대한 생명'이라는 의미며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뜻한다. 용어의 기원은 그리스어에서 유래했다.이 용어는 음식과 건강 관계를 강조한 그리스 철학자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가 처음 썼다. 이것을 동양철학의 사상으로 체계화한 사람이 일본 식문화 연구가이자 사상가인 사쿠라자와 유키카즈(櫻澤如一) 선생이다. 매크로바이오틱은 그가 고안해 낸 식사법으로 일본 전통 장수 식
'2천명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지난 2월 전공의들이 대거 병원을 떠나면서 '빅5' 병원 전체 의사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대폭 감소했다. 전날 마감한 내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 빅5 병원 지원자마저 소수에 그치면서 내년에도 전공의를 포함한 의사 인력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빅5 병원 전체 전공의 수는 238명이다. 빅5 병원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서울 주요 상급종합병원으로 전공의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수련병원이다. 이들 병원에는 전공의가 2022년 2천437명, 2023년엔 2천742명 있었다. 그러나 의정 갈등으로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하면서 올해 빅5 병원 전공의 수가 예년의 10% 미만으로 줄어든 것이다. 전공의가 줄면서 올해 빅5 병원 전체 의사 인력은 4천463명으로, 2022년 6천591명, 2023년 7천42명에 비해 30% 넘게 감소했다. 병원별로 보면 삼성서울병원 전공의는 작년 525명이었으나 올해 46명이 됐다. 서울대병원은 740명→70명, 세브란스병원 612명→49명, 서울아산병원 578명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4주째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올해 겨울에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으로 예측했다. 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8주차인 지난달 24∼30일 전국 300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집계한 외래환자 1천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38도 이상의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이 있는 자) 분율은 5.7명이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지난 41∼44주차에는 3.9명을 유지하다가 45주 4.0명, 46주 4.6명, 47주 4.8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청은 아직 인플루엔자가 유행 단계는 아니지만 겨울철 환자가 늘 것이라 예상하고 예방 접종 등을 권고했다. 정부는 3년치 비유행 기간의 주별 의사환자 분율 평균에 표준편차를 적용해 유행 기준을 정하는데, 2024∼2025절기의 유행 기준은 8.6명으로 현재 환자 수는 이에 못 미친다. 다만 예년의 경우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2월에서 1월 사이에 정점을 찍었던 터라 환자가 급격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상황은 아니지만 (발생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 올해 겨울에도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
세안제(클렌저)나 화장품 등에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구슬(마이크로비드)은 미세플라스틱 배출원 중 하나다. 이런 마이크로비드를 대체하고 영양소 캡슐 등 식품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배출 후에는 당분과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물질이 개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애나 재클레넥 박사팀은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 화학 공학(Nature Chemical Engineering)에서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 베타-아미노 에스테르(PBAE)를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비드 대체 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물질로 만든 마이크로비드를 비누 거품에 섞어 실험한 결과 기존 폴리에틸렌 마이크로비드보다 효과가 좋았다며 이 연구가 건강·미용 제품을 통해 배출되는 미세 플라스틱 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클레넥 박사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를 완화하는 한 가지 방법은 기존 오염을 정화하는 방법을 개발하는 것이지만 이보다 먼저 미세 플라스틱을 생성하지 않는 재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이전에 개발한 폴리 베타-아미노 에스테르(PBAE)의 구성 요소를 변경해 물을 밀어내는 특성인 소수성, 기계적
지난해 비정상적으로 급상승한 지구 평균 기온에서 0.2℃는 낮은 구름이 감소하면서 우주로 반사되는 태양 에너지가 줄어 온난화가 가속했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연구소(AWI) 헬게 괴슬링 박사팀은 최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 상승 요인에 대한 분석에서 0.2℃는 지구 알베도(albedo·태양광선 반사율) 하락이 원인이며, 알베도가 떨어진 것은 낮은 구름이 줄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가량 높은 수준으로 급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런 갑작스러운 상승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 연구자들에게 어려운 과제가 됐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기온 상승 원인으로는 엘니뇨(El Niño) 영향과 온실가스의 장기적 영향 외에도 태양 활동 증가, 화산 폭발로 인한 수증기 배출, 대기 중 에어로졸 입자 감소 등이 꼽히지만 모든 효과를 합쳐도 0.2℃ 상승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 괴슬링 박사는 "0.2℃ 상승 원인은 현재 기후 연구에서 치열하게 논의되는 문제 중 하나"라며 "이를 설명하기 위해 미항공우주국(NASA) 위성 데이터와 다양한 관측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