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는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의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인 '포시다파'가 만성 심부전·신장병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포시다파는 지난해 12월 자진 철수로 급여가 삭제된 오리지널 의약품 포시가의 모든 적응증을 인정받아 처방 공백을 메울 수 있게 됐다. 포시다파는 분할선 삽입을 통해 분할 조제가 편리한 장점이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과 한양대병원 등 전국 30개 이상 상급, 종합병원 등에 공급되고 있다. 대웅바이오는 만성 심부전, 만성 신장병 효능·효과 추가에 따라 순환기, 신장내과 등에 학술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억제제 시장에서 지배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의 한국 법인과 영유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와 A형 간염 백신 '아박심'의 국내 공동판매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사노피와 체결한 소아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혼합백신 등 5종 백신에 대한 유통 계약을 신규 제품까지 확장한 결과라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말까지로 양 사 합의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RSV는 영유아에 폐렴, 모세기관지염 등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다. 베이포투스는 모든 영유아 대상 접종이 가능한 항체주사로 지난해 4월 국내에서 허가됐다. 아박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에 따라 제조된 백신으로 A형 간염 예방에 효과를 보인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 확장을 통해 사노피와 파트너십을 강화해 국내 백신 시장 선도기업 입지를 굳히겠다고 강조했다. 사노피 박희경 백신사업부 대표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1세 미만 모든 영유아 대상 RSV 항체주사 베이포투스를 비롯한 다양한 백신들을 국내 시장에 공급하게 되어 기쁘다
동제약그룹의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전 일동이커머스)는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엠에스는 최근 스마트 경로당 사업 전문 업체인 엔트위즈솔루션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 및 IT 취약 계층을 위한 비대면 진료 키오스크 보급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1분기 내 비대면 진료 중개 장비인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 제작을 완료하고 전국의 경로당, 요양원, 복지 시설 등에서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 계층의 비대면 진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보급할 계획이다. 강규성 새로엠에스 대표는 "'후다닥 케어 키오스크'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비대면 진료를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서비스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차처럼 물에 타 마시는 정맥순환개선제 일반의약품 '디오라인티현탁용분말'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디오라인티는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 개선, 모세혈관 취약증에 의한 장애 보조치료, 치질과 관련한 징후의 치료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정맥혈관 탄력개선, 림프순환 개선 등을 통해 정맥 순환장애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디오스민이 600㎎ 함유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어야 하는 직업 특성 및 생활 습관과 고령화 등으로 다리 통증과 부기를 겪는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디오라인티가 정맥부전 환자들의 새로운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사이언스의 헬스케어 유통 전문 기업 온라인팜은 약국 전용 탄산 에너지드링크 '스파클링 프리미엄 레시피' 카페인, 제로카페인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에는 피로 해소와 에너지 대사 등에 효과가 있는 타우린 2천㎎을 비롯해 베타인(500㎎)과 비타민C(500㎎) 등이 포함됐다. 대체 당을 사용해 18kcal 수준의 '제로슈거 저칼로리' 제품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대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이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는 몸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인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이뤄져 있으며, 대웅은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하는 1세부 주관기업의 총 책임기관이자 3개 세부 과제 전체를 총괄한다.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하고,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 대웅은 과제 총괄 기관으로서 과제의 체계적 진행과 성과 도출을 위해 분기별 정기 회의와 연구 세미나를 통해 연구 상황을 심도 있게 점검하고 협력 기관들의 연구 역량을 독려하고 뒷받침할 계획이다. 더불어 2세부·3세부 과제와 협력해 배양
바이오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비만 적응증으로 자체 개발한 GLP-1 유도체 펩타이드 주사제 후보물질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후보물질은 GLP-1과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활성화해 글루카곤에 의한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으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회사가 전했다. 또한, 근육 강화 펩타이드를 추가해 기존 GLP-1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된 근육 감소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동물실험, 독성시험 등 추가적인 연구개발을 조속히 진행하고, 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금번 특허 출원은 비만 치료 신약 개발에 대한 당사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비만 대사질환 파이프라인(개발 중인 제품)을 완성하고 상업화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환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투여 기간을 늘리는 지속형 제형에 대한 연구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바이오리브 100억 유산균'을 선보인다. 프로바이오틱스(적절한 양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이로운 생균) 전문 기업인 hy는 신제품 출시로 액상 중심의 제품군을 분말·캡슐로 확대하고, 8천억원 규모의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바이오리브는 hy 특허 균주 6종으로 구성된 복합 유산균 바이오리브 L3BBS 균주를 담았다. 캡슐 표면을 이중코팅해 균주의 위장관 내 생존력을 높였다. 김일곤 hy 마케팅 부문장은 "'바이오리브'는 장기 배양과 특허 코팅 기술을 통해 장 끝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생존 유산균"이라면서 "앞으로도 보유 균주 기반 제품을 출시해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의 국내 임상 3상에 돌입하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백신의 경우 임상 3상 성공 확률이 약 80%로 다른 의약품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 있어 개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1가 영유아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 'GBP410'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시험은 건강한 영유아와 소아를 대상으로 21가 폐렴구균 백신을 4회 접종한 후 허가 폐렴구균 백신과 면역원성, 안전성을 비교·평가하는 것이다. 임상 대상자는 약 1천630명이다. 이 임상은 사노피와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의 일환이다. 전 세계에서 7천700명을 모집하는 글로벌 임상은 지난달 첫 대상자 투약을 시작했다. 백신 개발에서 임상 3상은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관문이지만 성공률은 높은 편이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출판부에서 발간하는 하버드 데이터 사이언스 리뷰가 2020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백신 개발에서 임상 3상 성공확률은 80%를 넘어선다. 미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신약이 임상 3상을 통과해 성공할 확률은 약 58%인데 이보다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