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명 발생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7천9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내 신규 확진자는 150명, 해외 유입 7명이다. 이달 들어 144명→141명→160명→157명으로 나흘째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기존의 집단감염 고리에서 추가 확진자가 지속해 나오고 일상 공간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도 끊이질 않으면서 감염 규모가 연일 불어나고 있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서울 마포구 교회 관련해 4명 더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48명이 됐다. 용인 키즈카페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도내 관련 누적 확진자는 79명으로 늘어났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관련해서도 부천에서 3명, 가평에서 1명 더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 됐다. 서울 강서구 댄스학원 관련해서도 3명이 감염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28명으로 늘었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도 105명(65.9%)이나 돼 소규모 일상 감염이 확산하는 양상이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어 조사 중인 확진자도 30명(19.1%)이 발생했다. 코로나19 도내 사망자는 1명 나와 모두 121명이
"해맞이 관광객을 오라고 할 수도 없고, 오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2021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놓고 강원 동해안 시군이 고민에 빠졌다. 상당수 시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자 해맞이 행사를 결국 취소했으나 다른 지역의 동향을 살피며 아직 결정하지 못하는 곳도 있다. 해맞이 행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데다 지역적으로 상징적인 프로그램도 들어 있기 때문이다. ◇ 일찌감치 축제 취소…"방역 강화 차원" 속초와 동해시,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해맞이 축제를 취소했다. 속초시는 속초해변과 항·포구를 찾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지역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방역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요 해맞이 명소 주변의 교통체증 해소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긴밀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2021 속초 해맞이 축제' 개최를 검토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방역 강화 차원에서 내년에는 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도에서 서울로 향하는 유동인구는 줄고 도내 근교로 오가는 유동인구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KT 휴대전화 가입자의 기지국 간 이동 데이터를 토대로 올해 2~8월 유동인구 변화추이를 이같이 분석해 그 결과를 1일 정책 브리프로 발표했다. 분석한 자료를 보면 경기도→서울시 유동인구는 지난 2월보다 수도권 집단감염이 확산한 8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2월 말 1차 유행 당시 감소폭(주중 -16.7%, 주말 -14.2%)보다 8월 2차 유행 때 더 급격한 수준(주중 -28.6%, 주말 -20.9%)으로 서울로의 이동이 줄어든 것이다. 대부분의 도내 시군에서 서울로 향한 유동인구의 감소 폭이 주중보다 주말에 컸으나 이천, 안성, 여주는 주말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1차 유행 당시 도내 시군의 유동인구를 보면 성남(-1.6%), 과천(-0.6%)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군에서 유동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양주(3.9%), 포천(4.2%), 여주(3.1%), 연천(8.1%), 가평(3.0%), 양평(6.9%)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 길이 막히고 원거리 이동을 자제하면서 인구가
글로벌 반도체 산업 부진에 따른 삼성발 지방세 '쇼크'가 경기 화성시에서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전국 3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나눠 납부하는 법인 지방 소득세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화성시이다 보니, 지방세 감소 영향도 크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8일 화성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내년 본예산안에 따르면 예산 규모는 2조 4천582억원으로, 올해 예산 2조 5천169억원보다 587억원(2.3%) 감소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납부할 법인 지방 소득세가 2천억원 가량 감소했기 때문이다. 삼성은 올해 화성시에 3천292억원의 지방세를 납부했으나 내년엔 1천918억원(58%) 준 1천374억원을 납부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은 사업장이 있는 전국 3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특정 비율(안분율)에 따라 법인 지방 소득세를 분배해 납부하는 데, 화성시는 이 비율이 가장 높다. 지난해 기준 안분율은 화성시 29.7%, 수원 25.6%, 용인 11.6%, 평택 8.2% 등이다. 안분율은 삼성이 낸 법인세(국세)의 약 10%를 총 종업원 수 및 사업장 총 연면적을 지자체별 총 종업원 수 및 총 연면적으로 나눈 뒤 이를 더해 2로 나눠 백분율로 계산한 수치다.
경기도 안산시는 시화호 일대가 개발되기 이전 있던 옛 시화호 뱃길을 복원, 2021년부터 관광용 등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 오후 윤화섭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화호 뱃길 조성공사 기공식을 한다. 시가 70억원을 들여 복원할 예정인 시화호 뱃길은 옛날 사리포구가 있던 상록구 사동 호수공원 인근 안산천 하구에서 출발해 반달섬을 거쳐 시화호 방조제 안쪽 옛 방아머리선착장까지 이어지는 21㎞ 구간이다. 시는 이 뱃길에 관광객이나 바다체험에 나서는 학생 등을 한 번에 40명까지 태울 수 있는 배를 운항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70억원을 들여 안산천 하구 및 반달섬 등의 선착장 공사를 한 뒤 6개월여간의 시범 운항을 거쳐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항을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출발지에서 방아머리 인근까지 1시간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는 시화호 옛 뱃길이 복원되면 2023년 완공 예정인 대규모 방아머리 마리나항과 함께 시화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 성남시가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를 시행한 지 5개월이 됐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안내문[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책효과를 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지만 정확한 수요조사 없이 공약사업을 밀어붙였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전국 처음으로 선진국형 아동 의료복지 제도인 아동 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를 도입했다. 만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아동이 이날부터 부담하는 연간 비급여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금액을 시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중위소득 50% 초과 가구의 경우 시가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90%를 지원하고 본인이 10%를 부담해야 한다.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는 전액 시가 지원한다. 성남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 자격이 되고 최종 진료일 다음 날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의료비 초과액이 5천만원 이상인 경우 아동 의료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와 규모를 결정한다. 시는 아동 의료비 지원이 은수미 시장의 공약사업이라 중점 홍보에 나섰지만 이날까지 의료비를 신청해 지급받은 건수는 전
경기도 광명시는 산림청과 함께 광명동굴에 최대 100m 높이의 나무로만 만든 전망타워를 건립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 전망타워 건립을 위해 지난 13일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 공모를 공고했다. 이 전망타워는 산림청이 '국산 목재 목구조물 모델 조성사업' 공모에서 광명동굴이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광명시와 산림청은 국비 40억원, 시비 40억원 등 총 80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인근 2천300㎡ 부지에 연면적 700㎡ 규모의 전망타워를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전망타워에는 매표소와 사무실, 레스토랑, 실내 전망대, 실외 전망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순수 국내 목재로만 만들 예정인 전망타워의 높이는 최대 100m 높이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나무로만 만든 국내 최고 높이 건축물은 올해 4월 준공된 경북 영주의 높이 19m 국립산림과학원 한그린목조관이다. 목재만으로 만든 국내 고층 전망대는 사실상 없다고 산림청 관계자는 밝혔다. 시와 산림청은 전망타워 기본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건립 위치 등을 확정한 뒤 내년 하반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21년 말 완공 및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전망타워가 개관하면 광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주장해 온 윤모(52) 씨가 13일 재심을 청구한다. 윤 씨의 재심을 돕는 박준영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산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지법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 변호사 등은 기자회견에서 재심 사유 등에 관해 설명한 뒤 질의응답을 진행하기로 했다. 화성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박모(당시 13세) 양의 집에서 박 양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다. 범인으로 검거된 윤 씨는 20년을 복역한 뒤 2009년 가석방됐으나, 최근 화성연쇄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이춘재(56)가 8차 사건을 포함한 10건의 화성 사건과 다른 4건 등 14건의 살인을 자백하자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면서 진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재심 전문 변호사인 박 변호사는 경찰에 당시 수사기록을 정보공개 청구하는 등 윤 씨의 재심을 돕고 나섰다.
(안양=휴먼메디저널) 김종식 기자 = 경기도 안양시는 청년 창업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청년 도깨비 야시장'을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당초 이동판매대(매대) 30개를 설치해 지난 9월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참여자 모집이 저조해 개장 시기를 연기해 오다가 이번에 10개 매대만으로 임시 운영을 시작하는 것이다. 남부시장(만안구 안양1동) 내에서 매주 목∼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전국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한 이동판매대 운영자들은 음식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운영자는보증금(연 54만원)과 전기료 등 공공요금(월 20만∼30만원)을 내고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면서영업 하게 된다. 시는지난 7월과 8월 전국 청년을 대상으로 두차례 매대 운영 희망자 30명을 공모했으나 지원자가 적어 모집 정원을 채우지 못하자최근 매대 운영 자격을 다소 완화했으며, 앞으로 운영 희망자를 계속 추가 모집해 내년 3월 야시장 정식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