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홍성의료원장에 김건식(65) 전 경희대병원장을 임명했다. 김 원장은 경희고와 경희대 의대를 졸업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 경희대 의과대학원과 고려대 의과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병원에서 부원장과 원장을 역임했고, 이후 명예교수와 지도전문의로 근무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상급종합병원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경험을 바탕으로 친절 서비스를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높여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원으로 도약하겠다"고 약속했다.
◇ 서울대학교병원 ▲ 암진료부원장 양한광 ▲ 의생명연구원장 김효수 ▲ 보라매병원장 김병관
▲ 화순전남대병원장 신명근 ▲ 전남대치과병원장 박홍주 ▲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김성진 ▲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택근 ▲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마성권 ▲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갑성 ▲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영민
▲감염관리실장 겸 감염내과장 이기덕 ▲소화기내과장 겸 소화기센터장 은종렬 ▲중증외상센터장 정명재 ▲성형외과장 김효성 ▲교육수련차장 이용경 ▲직업환경의학과장 박태준 ▲건강보험검진센터장 노수용
▲ 부회장 장병원 ▲ 전무 이재국
◇ 국장급 승진 및 파견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교육훈련) 홍헌우 ◇ 과장급 전보 광고 ▲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신준수 ▲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한운섭
▲ 진료부원장 문정섭 ▲ 기획실장 구호석 ▲ 수련부장 이영
▲ 이연수 서울성모병원 병리과 교수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제71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 평의원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병리학회는 1946년 10월 조선병리학회로 창립한 학술단체다.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9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구본권 서울의대 내과학·순환기내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에는 조성권 연구교수(성균관의대 약리학), 임상부문에는 이주호 진료 교수(서울의대 방사선종양학)를 각각 선정했다. 구 교수는 '관상동맥 분지병변' 평가 및 치료, '관상동맥 질환'에 대한 영상·생리학적 평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및 임상 응용 분야 연구에 매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 교수는 관상동맥 분지병변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분획혈류예비력(fractional flow reserve, FFR) 검사를 이용한 선별적 치료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분지병변 치료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및 치료 방침을 확립해 불필요한 중재시술과 이와 관련된 합병증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수상자인 조 교수는 요산 수치에 따른 사망률의 연관성을 확인하는 대규모 코호트 추적 관찰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기존에 알려진 고요산혈증뿐만 아니라 저요산혈증에서도 남녀 모두 사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녀 요산 수치 차이가 여성 호르몬에서 기인한다는 사실과 여성의 요산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