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무역적자 500억불 기록하나…14년만에 연간 적자 확실시 올해 무역적자 규모가 연간 역대 최대를 넘어서 사상 처음으로 500억달러에 달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최근 수출 둔화까지 겹치며 무역수지가 14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것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내년에도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무역수지(통관기준 잠정치)는 지난 10일까지 474억6천400만달러 적자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2132700002 ■ 美 1년후 기대 인플레이션 5.2%…작년 8월 이후 최저치 미국의 소비자들은 내년 물가상승률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12일(현지시간) 발표한 11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5.2%로 10월 조사 때보다 0.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후 최저치라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3005000072 ■ 수능 400점 이상 고3 비중 작년보다 줄어…"재수생 강세 예상" 2023학
■ 조정지역도 3주택부터 다주택 종부세…12억까진 중과 배제 종합부동산세제 상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다주택자의 범위가 조정대상 지역 여부와 상관없이 3주택 이상으로 축소된다. 단 3주택 이상을 보유하더라도 합산 공시가가 12억원을 넘지 않으면 중과세율(1.2~6.0%)이 아닌 낮은 일반세율(0.5~2.7%)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2일 국회와 정부 당국에 따르면 여야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종부세법 개정안에 의견 접근을 이룬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11021500002 ■ 월급 빼고 다 올랐다…임금근로자 3분기 실질소득 5% 급감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월급쟁이 가구의 실질소득이 1년 새 약 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질소득은 명목소득에서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소득으로, 가계가 체감하는 살림살이 형편에 가깝다. 12일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 가구주의 종사상 지위가 상용근로자인 가구의 실질소득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감소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
■ 정부, 오전 임시국무회의…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 심의 정부가 8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사태와 관련,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추가 업무개시명령 발동을 심의한다. 국무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이날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43900001 ■ 오늘 국회 본회의…'이상민 장관 해임안' 보고될 듯 8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고 '이태원 압사 참사' 책임을 묻기 위해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예정대로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발의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지난주 본회의에 상정·표결할 계획이었지만, 처리할 법안이 없다는 이유로 김진표 국회의장이 본회의를 열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7161200001 ■ 위믹스 상장 폐지로 시총 3천800억원 허공에…시장
■ [월드컵] '백승호 추격골' 벤투호, 브라질에 완패…원정 첫 8강행 무산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한 수 위 개인 기량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아쉽게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꿈을 접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다. 한국은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지 7분 만에 수비가 뚫리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에게 선제골을 내줬고, 13분에는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에게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빼앗겼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6009651007 ■ '월드컵 16강 지휘' 벤투 감독 "한국 감독직 재계약 안 한다" 한국 축구를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53·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한국 대표팀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이날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 尹대통령 "화물연대 파업, 북핵 위협과 마찬가지"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겨냥해 "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핵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대북 정책을 펴왔다면 지금처럼 북핵 위협에 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며 노조 지도부가 조합원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4048700001 ■ 전 용산서장 등 4명 오늘 구속심사…특수본 한달 시험대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과 정보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영장이 청구된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 등 경찰 간부 4명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5일 밤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은 이날 오후 2시 이 전 서장과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 김진호(51) 전 용산서 정보과장
■ 철도 노사협상 타결로 노조 파업예고 철회…열차 정상운행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노사 협상 타결에 따라 2일로 예고했던 파업을 철회했다.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밤샘 협상을 벌인 끝에 올해 임금·단체협상 개정에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9시 시작을 예고한 파업은 철회되고, 모든 열차가 정상 운행하게 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2006552063 ■ '서해 피격' 서훈 前안보실장 오늘 구속 심문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문재인 정부 대북안보라인 최고 책임자였던 서훈(68)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 전 실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의 필요성을 심사한다. 서 전 실장은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 씨가 북한군에 살해된 이튿날인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씨 피격 사실을 은폐하기로 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전문보기: https://www.
■ 서울 지하철 노사 협상 타결로 파업 종료…첫차부터 정상운행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1일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노조의 총파업이 하루 만에 끝나면서 이날 첫 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공사와 양대 노동조합(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와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으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오후 8시께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임단협 본교섭을 재개했다. 연합교섭단이 사측의 제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한 지 하루 만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201002200004 ■ 체감온도 -15도 안팎 강추위…전국 곳곳 눈 목요일인 1일은 전국이 매우 춥고 곳곳에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8.1도, 인천 -8.6도, 수원 -9.0도, 춘천 -8.7도, 강릉 -4.1도, 청주 -6.0도, 대전 -6.8도, 전주 -3.5도, 광주 -2.1도, 제주 4.3도, 대구 -3.1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창원 -3.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
■ 오늘부터 서울 지하철 파업…운행 차질 예상 30일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열차 운행에 차질이 예상된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전날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에 따라 이날 주간 근무가 시작되는 오전 6시 30분부터 파업에 나선다. 양대 노조로 구성된 연합교섭단은 전날 사측이 제시한 구조조정 유보와 인력 충원 방안을 두고 8시간 동안 실무협상을 이어갔으나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오후 10시께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30001200004 ■ 전국에 강추위 계속…강한 바람에 체감 온도 -15도 안팎 ADVERTISEMENT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4도, 인천 -5.6도, 수원 -5.5도, 춘천 -4.5도, 강릉 0.9도, 청주 -2.1도, 대전 -2.3도, 전주 -0.6도, 광주 1.8도, 제주 7.5도, 대구 1.1도, 부산 5.3도, 울산 3.2도, 창원 2.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
■ [월드컵] '조규성 2골 새역사에도' 한국, 가나에 석패…'16강행 빨간불' 조규성(전북)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넣는 새역사를 썼지만, 12년 만에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오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아쉽게 패했다. 전반 24분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와 34분 모하메드 쿠두스(아약스)에게 잇달아 실점해 0-2로 끌려간 한국은 후반 13분과 16분 조규성이 거푸 헤딩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1129000451007 ■ [월드컵] '페르난드스 멀티골' 포르투갈, 우루과이 2-0 잡고 16강 확정 포르투갈이 우루과이를 꺾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2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포르투갈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후반전에 혼자서 2골을 책임진 브루누 페르난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