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대통령 "北굴종외교 실패, 5년간 증명…中, IPEF 과민반응"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반도 긴장 고조 상황과 관련, "굴종 외교는 지난 5년간 실패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CNN방송과의 취임 첫 인터뷰에서 "일시적인 도발과 대결을 피하기 위해 저쪽의 심기 내지는 눈치를 보는 그런 정책은 아무 효과가 없고 실패했다는 것이 지난 5년 동안에 이미 증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런 정책을 "많은 사람은 '굴종 외교'라고 표현한다"고 했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 참여로 중국이 경제보복 조치에 나설 가능성을 가정한 물음에는 "우리가 안보·기술 문제에 있어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한다고 해 중국과의 경제협력을 소홀히 하려는 뜻은 절대 아니다"라면서 "중국 측이 이거를 너무 과민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3143552009 ■ 尹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황동혁 감독도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고
■ [바이든 방한 결산] 尹과 동행한 '바이든의 46시간'…기술·군사동맹 심장부 훑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하며 2박 3일간의 방한을 마무리했다. 대통령 신분으로는 처음인 이번 방한은 일정의 성격이나 기간 등 여러 면에서 역대 미 대통령들의 첫 방한과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총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에 머문 시간은 약 46시간이었다. 근래 미 대통령 방한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긴 일정으로, 대학 강연 등 한국 대중과 직접 스킨십하는 기회는 없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46시간 동안 체류하는 동안 상당수 일정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소화하며 한미 정상 간 밀착 행보를 보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22038900001 ■ 尹대통령, 오늘 美주도 IPEF 화상회의 참석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후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고위급 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하며, 13개국 정상급 중 성명순에 따라 7번째로 발언할 예정이다. 출범식 성격의 이날 회의는 1시간가량 진행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IPEF는 반도체 등
● 어젯 밤 9시까지 전국에서 9,65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밤 9시 기준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117일 만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할 때 거쳐야 하는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기존에는 48시간 내에 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는데, 23일부터는 입국 24시간 내에 전문가가 검사하고 발급한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만 내도 국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검사키트 결과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경제동맹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공고히 할수록 중국은 이 상황이 불편할 수밖에 없습니다. 중국 외교수장이 양국 경제동맹의 하나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를 비롯해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열흘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며 2박 3일간 정상 외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군사안보에서 경제안보까지 확장한 한미동맹 강화가 최대 성과로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그제(18일) 같은 시간 집계보다 2천여명 줄었고, 1주일 전인 지난 12일보다는 6,900여명 줄었습니다.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는 2만명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해제하는 '포스트 오미크론'안착기 전환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정부는 재유행 가능성과 변이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겠다고 했는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아직 시기상조란 목소리가 많습니다. ● 이번 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는 경기도입니다. 인구가 가장 많은 데다 여론조사에서도 양강 초접전 양상을 보여 여야 공히 지방선거 승리의 가늠자로 꼽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경륜'을, 국민의 힘 김은혜 후보는 '젊음'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전국 최대 인구가 사는 만큼 두 후보가 부동산과 교통 공약을 알리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놓고 대통령실 내부 기류에 변화가 있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그동안은 총리 인준 여부와 관계없이 정 후보자를 낙마시킬
■ 바이든 오늘 방한…내일 尹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취임 후 첫 아시아 순방으로, 일본이 아닌 한국을 그 중 첫 방문지로 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은 방한 이틀째인 21일 열린다. 이번 회담은 윤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마련된 것이다. 역대 가장 빠르게 성사된 한미정상회담이라는 점에서 한미동맹 강화에 대한 기대도 그만큼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157400001 ■ 美, 바이든 순방 기간 北도발 우려에 "민첩한 대비태세 유지" 미국 국방부는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관련해 민첩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순방 기간 미국의 안보 우려에 대한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이 해당 전구에 있는 동안 북한이 미사일 발사든 핵실험이든 어떤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예측·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전날 설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설리번 보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보다 3,800여명 줄었고, 수요일 동시간대 집계 기준으로 15주 만에 가장 적은 수치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하는 신규 확진자는 2만명대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벙커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 회의가 열립니다. 한미정상회담 준비 상황과 북한의 7차 핵실험 준비 동향 등을 살필 전망입니다. ● 한미정상회담이 토요일 오후 열립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국립서울현충원 현충탑에 헌화한 뒤 용산에 도착해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 후 두 정상은 집무실에서 소인수 회담을 한 뒤 바로 옆 접견실에서 확대 회담을 합니다. 대북 문제와 역내 경제안보 협력, 글로벌 협력 과제 등이 의제로 오릅니다. ● 6·1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오늘부터 13일 동안 2천 300여 개 선거구에서 7천 6백여 명의 여야 후보가 선거 운동에 돌입합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출범 뒤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의 향배를
■ 美 "바이든 한일 순방 때 北도발 가능성…군사태세 조정도 준비"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오는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있다면서 어떤 도발에도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또 장단기 군사대비태세 조정이 준비돼 있다면서 북한의 도발 여하나 수위에 따라 상응한 대응에 나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방문 혹은 이후에,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한 추가적인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명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러면서 "우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한국이나 일본 방문 중에 이 같은 도발이 발생할 가능성을 포함해 모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9007052071 ■ 북 "신규발열 26만여명·1명 사망"…누적발열자 200만명 육박 북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신규 발열 환자가 2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한
■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전 내일 개막…13일간의 열전 돌입 6·1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보궐선거 선거운동 개막이 18일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총 2천324개 선거구에 출마한 7천616명의 후보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불과 22일 만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집권 초반 정국 향배를 가를 중대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특히 수도권에서 오세훈·송영길(서울), 김은혜·김동연(경기) 후보 등 여야의 굵직한 거물들이 맞붙는 빅매치가 성사된데다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는 국민의힘 소속 안철수(성남 분당갑),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후보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동시 출격하면서 지난 대선의 연장전 성격과 동시에 '미니 대선'으로 체급이 올라갔다는 평가도 나온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517159300001 ■ 오늘 광주서 5·18 기념식…尹대통령, KTX타고 직접 참석 헌정질서 파괴와 반인도 범죄에 저항해 시민들이 전개한 5·18민주화운동을 기리는 국가 기념식이 18일 윤석열 대통령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 국
●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3만명대 초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 3만명 중반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취임 후 엿새 만에 첫 국회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협치'를 여러 차례 강조하며 코로나 피해 지원을 위한 추경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에게는 일일이 악수를 청했고, 야당도 야유 없이 차분하게 연설을 들었는데요. 다만 윤 대통령이 논란의 후보자들을 임명할 가능성이 커서 갈등 국면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시정연설 전, 여야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민주당은 총리 인준을 두고 막판 고심에 들어갔습니다. ● 북한에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북한이 어제 신규 발열자가 27만 명, 누적 사망자는 56명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누적 사망자는 42명이었는데 그보다 14명 가량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