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웰링턴, 국내 백화점 1호점 오픈

국내 대표 상권,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부산점에 매장 오픈
작년 한국 직진출 이후, 유수의 몰 매장 입점 및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을 통한 철저한 시장 조사 바탕으로 백화점 매장 진출
향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2030 타깃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 확대 예정

(미디어온) 스웨덴 시계 및 악세서리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이 지난 3월 15일,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부산점에 매장을 오픈한다. 지난해 6월 한국에 직진출하고 불과 1년도 안된 시점에 백화점까지 진출한 것이다.

2030세대에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다니엘 웰링턴의 국내 매장은 면세점을 제외하고 2030세대 트래픽이 높은 쇼핑몰과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총 4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백화점 1호점 오픈은 매장으로서는 5번째지만, 백화점으로는 최초 오픈이라 의미가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과 부산점은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핵심 상권으로 매장 입점 경쟁도 치열한 국내 대표적인 상권이다. 롯데백화점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다니엘 웰링턴 고유의 클래식한 감성이 만나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니엘 웰링턴은 이번 오픈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7일까지 가죽시계·나토 스트랩 세트를 10% 할인 판매하며, 오픈일부터 10일간 참 무료 증정, 무료 레드 리본 선물 포장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백화점 매장 오픈은 국내에서도 더욱 확장되고 있는 다니엘 웰링턴의 브랜드 가치를 반영한 것이며, 작년 몰 및 플래그십 스토어 매장 오픈을 통해 리테일 환경을 철저히 분석한 것이 그 기반이다. 아울러 부산점 오픈을 통해 서울 외 지역에서도 다니엘 웰링턴을 더욱 편리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한편 다니엘 웰링턴은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나토 스트랩이 유명세를 타며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 시계의 스트랩을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차별점과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 등으로 2030세대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다니엘 웰링턴 마케팅 매니저는 “이번 백화점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고, 2030 타깃 소비자들이 보다 깊이 있게 다니엘 웰링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독성硏, '영원한 화학물질' PFOA가 뇌 염증 일으키는 기제 밝혀
국가독성과학연구소 가민한 박사 연구팀은 유해 물질인 '과불화옥탄산'(PFOA)이 뇌 신경 염증을 일으키는 기제를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과불화옥탄산은 주방용품, 섬유, 식품 포장재, 소화기 거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과불화화합물(PFAS) 계열 물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고 잔류해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린다. 과불화옥탄산이 신경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으나, 구체적인 작용 원리는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PFOA를 뇌 속 별세포(뇌에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별 모양의 비신경세포)에 노출하면 소포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소포체는 단백질의 합성과 수송이 이뤄지는 세포 소기관으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 잘못 접힌 단백질이 쌓여 세포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와 함께 자가포식(세포가 자신의 일부를 분해하는 과정) 작용이 발생하며 별세포의 과활성화 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포식은 손상·노후 세포를 분해·재활용하는 역할을 하지만, 과도하게 활성화될 경우 오히려 염증 반응을 악화시킬 수 있다. 과불화옥탄산에서 소포체 스트레스, 자가포식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차단함으로써 별세포의 과활성 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메디칼산업

더보기
"해외 시장 직접 공략"…직판 체제 강화하는 제약·바이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접판매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현지 파트너사를 거치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더 많이 들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직판이 수익 증대에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달 스페인에서 직판 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스페인 유통 파트너사 '컨파마'와 협의를 거쳐 현지법인 주도의 직판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지난해 말에는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을 인수하며 현지 직판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2020년 '램시마'를 시작으로 유럽에서 전 제품에 대한 판매 방식을 직판으로 전환했다. 2023년에는 미국 시장 판매 구조도 직판 형태로 바꿨다. 이 회사는 최근 분기 보고서에서 직판에 대해 "각 국가 내 영업활동을 강화하고 다년간 쌓은 시장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하태훈 셀트리온 유럽본부장도 최근 셀트리온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 법인의 성장 배경으로 '직판을 통한 소통'을 지목했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플랫폼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엑스코프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