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 자본시장 부문장으로 테드 더글러스 영입

이번 영입으로 글로벌 금융시장 서비스 강화 기대

(미디어온) 비즈니스, 법률, 세금, 디지털 브랜드 서비스 업계의 세계적 선도기업 CSC가 테드 더글러스를 미국 자본시장 부문장 겸 상무이사로 영입했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이번 영입으로 이미 연륜이 깊은 CSC 자본시장 팀에 구조화금융, 대안금융, 채무 발행, 자산유동화 등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가 합류하게 됐다.

빌 포피오 CSC 글로벌 금융시장 사업부문 사장은 이번 영입이 글로벌 팀을 구축하는 과정의 일부라고 말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BNP 파리바, 파이오니어, BTco/도이체방크 등 기업의 자본시장 부문에서 평생 커리어를 쌓아온 더글러스는 CSC에 많은 지식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피오는 “뛰어난 인재를 고용하고 유지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 성장과 모든 시장에서의 성공에 핵심적인 요소다. 테드는 우리의 주요 채용 인재 중 한 명”이라며 “우리 회사의 미국 자본시장 사업이 성장함에 따라 테드는 유럽, 아시아 관계자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매끄럽게 연계되는 글로벌 서비스 상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115년 이상 독립된 사기업으로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온 CSC에 입사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더글러스는 이어 “자본시장 전문가로서 나는 CSC 자본시장 팀에 참가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함께 사업을 확장하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을 추진하며, 고객이 진정 필요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CSC의 금융 팀은 자본시장, 펀드 관리, 기업 신용서비스 등 고객의 요구에 맞는 포괄적 서비스를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반에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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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찰료 올리고 응급 150% 가산…'저평가' 의료행위 보상 늘린다
정부가 병·의원 수가(의료행위 대가)를 올리면서 일부 인상분을 저평가돼 있던 의료행위에 투입해 의료행위 간 보상 불균형을 해소한다. 의료기관 유형별로 일괄적으로 수가를 인상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우선순위가 높은 의료 행위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동네의원의 수가를 결정하는 환산지수는 전체 0.5%를 인상하되 진찰료는 각각 4%씩 올린다. 또 병원은 1.2% 올리지만, 야간·공휴일·응급 의료행위를 더 쳐주는 식으로 보상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오후 올해 제1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의원·병원의 환산지수 결정안을 의결했다.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에서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수가는 의료행위별로 정해지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한 값이다. 환산지수는 매년 건강보험공단이 병원, 의원, 약국, 한의 등 7개 의약 단체와 각각 협상해 인상률을 결정한다. 지난 5월 말 협상에서 치과, 한의, 약국, 조산원 등의 내년도 환산지수 인상률이 먼저 타결됐고, 당시 결렬됐던 의원과 병원은 이날 건정심에서 가결됐다. 건정심은 이날 병·의원 환산지수를 결정하면서 일괄적인 인상이 아닌 저평가 항목의 보상을 강화하는 데 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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