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 화순전남대병원장 신명근 ▲ 전남대치과병원장 박홍주 ▲ 전남대병원 진료처장 김성진 ▲ 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 남택근 ▲ 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마성권 ▲ 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갑성 ▲ 화순전남대병원 사무국장 김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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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를 눈먼 돈으로 인식"…건보재정 누수 심각
사무장병원 등 불법개설 요양기관이 불법청구 등의 방법으로 건강보험 곳간에서 빼내 간 금액이 매년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에 달하지만, 거의 회수하지 못해 재정 누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렇게 새는 금액은 건강보험당국이 조사과정을 거쳐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빙산의 일각일 뿐, 드러나지 않은 불법 개설기관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불법 개설기관은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비(非)의료인 또는 비(非)약사가 의사나 약사의 명의를 빌리거나 법인의 명의를 빌려 개설ㆍ운영하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말한다. 사무장병원 등은 개설 자체가 불법이기에 건보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 진료비를 청구해 받아내다 적발되면 건보공단은 환수 절차를 밟게 된다. 27일 건강보험공단의 '연도별 불법개설기관 환수결정 및 징수현황'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2022년 10월 말 현재까지 13년간 사무장병원 등이 과잉진료와 허위 부당 청구를 통해 타낸 요양급여액 중에서 환수를 결정한 금액은 3조1천731억800만원(불법 개설기관 1천670곳)에 달했다. 불법 개설기관별로 보면 요양병원 1조734억3천700만원, 약국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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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끊임없는 걱정' 우리 아이…범불안장애 의심
"전쟁 나면 어떡하지?" "집에 불이 나면 어떡하지?" "길 가다가 사고 나면 어떡하지?" 이처럼 자녀가 일상에서 끊임없이 걱정을 표현하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으로 다양한 일상적인 주제에 대해 명백한 근거 없이 지나치게 걱정하는 정신 질환이다. 일상적인 불안은 정상 반응이다.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불안이나 코로나 감염에 대한 기저질환자의 걱정 등은 자신을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범불안장애는 일상적인 불안과 달리 사소한 일에도 극도로 우려하며 불안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6개월 이상 과도한 걱정과 함께 피로감, 집중력 저하, 복통, 가슴이 답답한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범불안장애로 의심해 의사를 만날 필요가 있다. 범불안장애를 방치할 경우 우울증, 공황장애, 알코올 의존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범불안장애는 불안장애 중 청소년에게 가장 흔히 나타나는 장애다. 임수진 인천가톨릭대 간호대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전체의 11.2%가 범불안장애 고위험군에 속한다. 그런데도 범불안장애는 가정 내에서 정신질환이라기보다 예민한 성격으로 치부되거나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며 타박받고 넘어가는 경우가